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미래·삼성 2강 체제 깨는 데 역점”
국내에서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누굴까?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빼놓고 얘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ETF 아버지’ ‘ETF 선구자’ 등으로 불리...
2022-11-21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 “현장 중심 구청장으로 소통 중심 행정 펼치겠다”
언론인에서 정치인으로. 인터넷매체 시사포커스 등을 창간한 35년 경력의 언론인 출신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슬로건으로 민선 8기를 시작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소외되는 주민 없는 ...
2022-11-1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나성린 신용정보협회장 “정·관 네트워크 활용 협회 위상 높일 것”
나성린 전 국회의원이 제5대 신용정보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용정보협회에서 국회의원 출신이 회장직을 맡은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협회의 주 업무가 정부당국과 시장을 상대로 업권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기...
2022-10-1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 “카톡으로 최적 보험 상담…내년 고객 300만 목표”
“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에게 카카오톡으로 필요한 보장과 합리적인 가격인 보험 상품을 상담해주니 유지율도 높고 고객 만족도도 매우 높습니다. 내년까지 고객을 300만명까지 고객을 확대하는게 목표입니다.”정...
2022-10-1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서민 인슈로보 대표 “업계 최초 주소 기반 소상공인 보험…올해 수익화 원년”
“인슈로보가 가장 강점을 가지고 있는건 주소 만으로도 보험 가입이 가능 하다는 점입니다. 소상공인이 의무보험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서민 인슈로보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2-10-04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신사업 육성·소비자 보호 건강한 핀테크 생태계 조성”
“다양한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효율적으로 듣기 위해 사업분야별로 9개 분과를 운영하고 있다. 개별회사 이익보다는 업권 전체가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회원사와 함께 고민하고 상생하는 핀테크 문화를 만...
2022-08-2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조홍래 쿼터백자산운용 대표이사 “로보어드바이저 핵심은 데이터 기반 자산배분…연금 역량 UP”
“코로나19 급락장 이후 나타났던 급격한 상승장에서 거두었던 성과를 바탕으로 너무 높은 기대수익률을 바라거나, 주식 일변도 투자만 고집하거나, 한 번 사서 무조건 장기 보유하는 등 전략을 취할 경우, 투자 실패...
2022-08-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고객 생애주기 함께하는 ‘종합 돌봄서비스 제공자’ 도약”
“신한라이프는 고객에게 새로운 기대와 가치를 줄 수 있는 업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고객의 생애주기 전 영역을 함께하는 ‘종합 돌봄서비스 제공자(Full Care Service Provider)’로 진화하고자...
2022-07-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임채율 온투협회장 “1.5금융 입지 강화…‘온투업 공동 플랫폼’ 만들고파”
‘신뢰·혁신·미래금융’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3가지 단어만 기억하면 된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온투협)의 핵심가치인 신뢰·혁신·미래금융은 투자자와 시장, 금융당국이 온투...
2022-07-0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권준명 무궁화신탁 대표 “DT·리테일·인재 육성…지속 성장 위해 적극 대처”
“현재 사업 모델에 국한하지 않고 DT(Digital Transformation)팀을 설립해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담보신탁 DB 구축과 빅데이터화를 통해 B2C신탁 등 리테일 비즈니스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무궁...
2022-06-2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이준행 고팍스 대표 “루나 사태, 상장 시스템 정비 과제…‘신용’이 생명이죠”
“업계 일원으로서 굉장히 마음 아픕니다. 책임을 통감합니다. 저희 고팍스에도 상장했던 코인이니까요. 제 주변에도 이번 일로 재산을 탕진한 사람이 꽤 있는데, 마음이 안 좋습니다. 표현이 너무 거창할 수 있는데...
2022-06-1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 “플랫폼 ‘뱅뱅뱅’ 고도화 초우량 저축은행으로 도약”
“다년간에 걸친 포트폴리오 개선 노력으로 체질 개선을 도모해왔으며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올해도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공격적인 영업과 함께 건전성 관리에도 힘써 ‘초우량 저축은행’을...
2022-05-2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구희진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 “AI 로보엔진 무기로 퇴직연금 자산배분 상품 다양화 박차”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er)는 자동화된 알고리즘에 의해 각종 금융데이터의 패턴을 찾고 분석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자산배분이 가능합니다. 로보엔진 운용전략은 장기성과를 추구하는 TDF(타깃데이트펀드) 등 퇴...
2022-05-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 “올해 헬스케어·마이데이터 등 디지털 서비스 역점”
“올해 마이데이터 사업허가를 취득해 독창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 플랫폼과 새롭고(Something ‘N’ew) 차별화된(Something ‘H’ot)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는...
2022-04-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남기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 “요즘 어디 투자했냐고요? 드론·로봇에 300억 쐈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숨은 가치를 찾아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남기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57)는 최근 한국금융신문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
2022-04-18 월요일 | 정은경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대·중기 양극화 너무 심각…대통령 직속 상생위가 해답”
“우리 경제 최대 화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양극화에 따른 역동성 저하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원천인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이야말로 진정한 국민을 위한 복지이자 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
2022-04-1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윤 집토스 대표] “한 사람만을 위한 주거 서비스로…기업형 부동산 목표”
“집토스는 고객 한 사람만을 위한 1 대 1 주거 서비스를 선보이며 임대인과 임차인을 연결하는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중개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향후 공인중개사가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형 부동산으로...
2022-04-04 월요일 | 김관주 기자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 “내실경영 다지면서 연말 자산 3조대 성장 기대”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와 경영 내실을 다져 자산 3조원을 자랑하는 저축은행으로 올라서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저축은행 업계 10위권 안착을 위한...
2022-03-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민병두 보험연수원장] “보험사 신성장동력 발굴·혁신인재 양성 선도할 것”
“보험업계 신성장동력 발굴에 도움이 되는 방향성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보험산업 혁신을 견인할 인재를 주도적, 선도적으로 양성하는 선행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민병두 보험연수원 원장은 한국금융신문과...
2022-03-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 “플랫폼 혁신으로 일류 디지털 기업 굳건히”
“안으로부터 혁신과 밖으로의 돌파를 앞둔 지금, 우리 리더들에게 필요한 역할과 태도는 새로운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입니다.”진옥동 신한은행장이 1월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
2022-03-07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 “올해 MZ세대 중점 NH페이 플랫폼 데이터 강화”
“올해 NH pay(NH페이)의 플랫폼화를 위해 고객 스스로 찾아오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범농협 계열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상생가치를 높이며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 혜택을 제공하...
2022-02-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최영권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첫 ‘AI ESG 액티브ETF’ 핵심 무기로 ESG 투자 선도”
“우리자산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전략을 주요 전략으로 하는 주식형·채권형 ESG펀드를 선제 출시해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올해는 ESG 액티브ETF(상장지수펀드)를 시작으로 해서 ESG 투자 저변을...
2022-01-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사장] “시장 초기 단계 국내 신용보험 선도할 터”
“BNP파리바카디프 특유의 B2B2C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각 파트너사에 최적화된 신용보험을 지속적으로 제안함으로써 ‘건전한 대출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사장은 한국금...
2022-01-17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타업권 대비 엄격한 규제 여전…업권 전문가 나서야할 때”
“저축은행은 다른 업권 대비 여전히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다. 저축은행 업권이 성장하기 위해 기업 규모에 따른 차등화나 다른 업계와의 동등한 규제 적용이 필요하다. 업권의 한목소리를 모으고 이를 대변할 수 있...
2021-12-2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이윤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위험요인 선제대응…세계 일류 방재 전문기관 도약”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해 화재보험협회 비전인 ‘고객과 함께하는 세계 일류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이윤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1-12-0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 “현금흐름 주도하는 대출시장 허브로 도약”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의 ‘현금흐름’까지 디자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나아가고자 한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은행이라는 ‘플라이휠(Flywheel)’을 통...
2021-11-2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