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심용주 FM글로벌 한국 대표 “손실 예방 가치 제공할 것”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05 00:00

“글로벌 수준 리스크 예방 수요 증가”
멤버십 크레딧 통해 보험료 부담 경감

△ 1969년 출생 / FM Global 한국 필드 엔지니어 (2004) / FM Global 싱가포르 필드 엔지니어 (2008) / FM Global 싱가포르 필드 엔지니어링 분야 그룹 매니저, 어시스턴트 부사장(AVP, 2013) / FM Global 싱가포르 클라이언트 컨설팅 담당, 시니어 어카운트 엔지니어, 어시스턴트 부사장(AVP, 2015) / FM Global 싱가포르 언더라이팅·수익성 제고 등 비즈니스 담당, 시니어 어카운트 매니저 및 어시스턴트 부사장 (2018) / FM Global 한국지점 대표 (2022~)

△ 1969년 출생 / FM Global 한국 필드 엔지니어 (2004) / FM Global 싱가포르 필드 엔지니어 (2008) / FM Global 싱가포르 필드 엔지니어링 분야 그룹 매니저, 어시스턴트 부사장(AVP, 2013) / FM Global 싱가포르 클라이언트 컨설팅 담당, 시니어 어카운트 엔지니어, 어시스턴트 부사장(AVP, 2015) / FM Global 싱가포르 언더라이팅·수익성 제고 등 비즈니스 담당, 시니어 어카운트 매니저 및 어시스턴트 부사장 (2018) / FM Global 한국지점 대표 (2022~)

[한국금융신문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일 기자] 심용주 FM글로벌(Factory Mutual Global) 한국지점 대표이사가 리스크 매니지먼트(Risk Management), 회복탄력성(Resilience), 손실 예방(loss prevention)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200년간 축적한 엔지니어링 전문성 기반의 재물보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FM글로벌은 세계 최대 규모 재물보험사로 1835년에 설립됐다. 현재 2000여명의 재산 손실 방지 전문 엔지니어들이 전 세계에 위치한 고객사를 방문해 사업 전반에서 드러난 문제를 평가·검토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손실 예방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FM글로벌 한국지점은 지난해 하반기 금융위원회로부터 본허가를 취득했으며 지난 2월 출범했다.

특히 FM글로벌은 미국 로드 아일랜드주 웨스트 글로스터에 위치한 ‘FM글로벌 리서치 캠퍼스’에서 스프링클러 헤드, 배관 등 다양한 장치를 직접 테스트·검증해 FM글로벌의 인증 규격인 FM 인증(FM Approvals)을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 고객사와 함께하며 쌓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글로벌 수준 손실 예방 수요 증가

심 대표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손실 예방을 비롯해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반도체·데이터센터·바이오·베터리 산업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영위 필요성이 커졌다”며 “미·중 갈등으로 우리나라가 주요 산업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FM글로벌은 올해 목표로 국내 인지도 제고, 핵심 가치 효과적 전파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회복탄력성과 손실 예방,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 FM글로벌이 중시하는 가치를 다각화된 홍보 활동을 통해 전달할 방침이다. 또 재물리스크 관리 필요성, 잠재리스크에 대한 엔지니어링 관점의 예방 실효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심 대표는 “FM글로벌은 장기적인 플랜을 바탕으로 리스크 매니지먼트 필요성에 대해 이해한 기업과 관계를 형성하고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통해 기업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리스크 매니지먼트와 회복탄력성 제고를 우선 순위에 두는 산업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M글로벌이 강조하는 회복탄력성은 자연재해, 화재 등 다양한 위기가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회복력을 뜻한다.

FM글로벌은 고객사의 회복탄력성 제고를 위해 재무 상태 평가 컨설팅하는 ‘비즈니스 리스크 컨설턴트’, 사내 공급망과 산업 자산·데이터 등을 보호하는 ‘사이버 컨설턴트’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고객사 비용 부담 절감 제도 운영

심 대표는 FM글로벌이 운영하는 멤버십 크레딧Membership Credit) 지급 효과도 설파했다. 그는 “FM글로벌과 파트너십을 지속한 기간에 따라 보험료를 줄여주는 제도”라며 “고객사는 각종 리스크에 영속성 있게 대비하며 재투자 여력까지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멤버십 크레딧은 약 유지 기간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되는 제도다. ▲5년 미만 고객사 5% ▲5년 이상 20년 미만 고객사 10% ▲20년 이상 고객사 15%의 멤버십 크레딧이 지급된다. FM글로벌은 2001년부터 해당 제도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50억 달러(약 6조6400억원) 규모로 지급했다.

올해는 약 8억 달러(약 1조624억원) 규모로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심 대표는 경기 불황, 금리 인상에 따른 보험 수요 축소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세계 경제 불황이 영향을 끼치겠지만, 제조업 기반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입장에서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가치 전달 활동과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갖춘 맞춤형 재물보험 솔루션을 국내 기업들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SG 트랜드 반영한 기후 보고서 제공

심 대표는 FM글로벌의 비즈니스 모델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트랜드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는 “화재, 유독 물질 유출 등 사고가 발생하면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홍수나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산업 시설 피해 수준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FM글로벌의 기후 변화 영향 보고서(Climate Change Impact Report)가 이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보탰다.

FM글로벌이 지난달 발간한 기후 변화 영향 보고서는 장기적으로 2050년까지 폭우, 강풍, 혹서, 가뭄, 해수면 상승 등 기후 변화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고객사 사업장을 식별한다.

FM글로벌은 해당 보고서를 통해 기후 리스크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돕고 회복탄력성을 제고하기 위해 고객사가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 리스크 관리를 위한 투자 우선순위를 분석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 대표는 “ESG 요소 중 하나인 사회 측면에서 고객사가 기후 관련 리스크를 경감하도록 지난해부터 회복탄력성 크레딧 지급을 시작했다”며 “고객사는 강풍, 홍수,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예상 손실액을 1200억 달러(약 158조원) 이상 경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배구조 측면에서 고객사 경영진이 리스크 원인에 대해서 이해하고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통한 회복탄력성 강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보탰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K-Food는 더 이상 유행이 아니다, 산업이다 K-Food가 세계적으로 인기라는 말은 이제 새롭지 않다. 김밥과 라면, 만두와 떡볶이는 더 이상 한국인만의 음식이 아니다. 세계 주요 도시에서는 한국식 치킨과 바비큐, 베이커리와 디저트까지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K-Pop과 드라마, 영화가 만들어낸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음식으로 이어지고 있다.뉴욕에서 외식업체를 운영하다 보니 K-Food를 더 이상 유행이나 트렌드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이제는 하나의 거대한 산업으로 보게 됐다. 그래서 요즘은 이런 질문을 자주 떠올린다. K-Food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는데, 한국의 F&B 산업과 기업도 그만큼 단단해졌을까.음식이 유명해지는 것과 산업이 강 2 50대 직장인의 고민(6) 버틸 것인가? 비켜줄 것인가? [홍석환의 커리어 멘토링] 어떻게 버틸 것인가?오랜 기간 팀원으로 근무하다가 팀장이 되었다.매일 출근하고 일하며 성과를 내는 것이 당연하고 익숙하다. 회사를 그만둔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런데 연말이 되거나 선배와 동료가 갑자기 회사를 떠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달라진다. ‘나도 언제까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을까?’특별한 전문성과 성과가 없는 임원이나 팀장이라면 더욱 그렇다. 팀장 7년 차가 넘었고, 자신보다 뛰어난 후배가 성장하고 있다면 ‘내가 후배의 앞길을 막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고 먼저 회사를 나가겠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밖에서 나를 받아줄 곳이 있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이다.50대 직장인에게 ‘버틸 것인 3 '빅스피커' 이찬진과 관치(官治)의 그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8개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을 한자리에 불렀다. 연말 은행장을 비롯한 대규모 자회사 CEO 선임을 앞두고 계파와 친소관계를 배제하라는 주문이었다. 불과 일주일 전 임원회의에서 같은 문제의식을 내비쳤던 이 원장이 회장단을 직접 불러 메시지를 한층 분명히 한 것이다.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의 실질적 역할을 보장하라는 주문도 나왔다. 후보군 선정부터 검증·평가·기록까지 승계 절차를 구체화하라는 요구다. 이 원장은 사적 관계를 배제하고 적임자를 추천했다는 '대공무사(大公無私)' 고사성어까지 인용했다.말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 금감원이 2023년 발표한 자료를 보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