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익없는 수수료 덤핑 이제 그만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최근 들어 증권주가 강세다. 재료는 코스피 2200선 돌파 그 자체다. 전문가들은 주시시장 활황이 이어지면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익이 불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증권주에 호재로 작용한 것...
2017-05-08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정우현 MP 회장 “사명 변경 재도약 다짐”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이번 사명 변경은 MP그룹의 각종 국내 및 해외 사업의 결속력을 다지고 새로운 목표와 비전 반영을 통해 MP그룹이 진정한 글로벌 외식문화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함입니다”미스터피자와...
2017-05-02 화요일 | 김은지 기자
사라지는 동전에 관한 단상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어느 정도 나이든 어른이면 동전(銅錢)에 대한 한두 가지의 추억이 있을 것이다. 운동회나 소풍가던 날 어머니가 손에 꼬옥 쥐어주던 동전으로 맘껏 군것질을 할 수 있었고, 벼뤄왔던 장남...
2017-05-01 월요일 | 김의석 기자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 “내 장기투자 철학 변하지 않았다”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매가펀드 ‘메리츠코리아펀드’를 탄생시킨 장본인. ‘장기투자’ 전도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존리’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수식어다. 그는 지난달 주총 이후 연임에 성공해 메리...
2017-04-24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서지용의 금융산책] 신용카드시장의 가격경직성, 시장후생의 저해요인
[한국금융신문] 국내 신용카드업의 역사는 197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국외환은행이 해외여행자를 위해 발행한 신용카드가 카드업의 실질적 출발이 되었다. 국내 신용카드업은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 ...
2017-04-24 월요일 | 관리자 기자
[기자수첩] ‘일자리 4.0’ 함께 가야 할 4차 산업혁명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대선 핵심 아젠다로 4차 산업혁명이 떠오르며 정부 역시 각종 계획들을 발표하고 있다.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등 주요 대선 후보들 이외에도 군소 후보들도 관련 공약을 발표할...
2017-04-24 월요일 | 고영훈 기자
[프로핏 이승룡 대표] “원금 손실 제로 P2P플랫폼 만들것”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P2P금융은 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자금을 지원해주고 여유자금이 없는 투자자에게도 수익을 보장해줘 모두에게 이익이되는 신개념 금융입니다.”이승룡 프로핏 대표가 생각하는 P...
2017-04-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가계부채의 오르페우스, 서민금융
[한국금융신문] 우리나라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부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2000년 이후부터 계속 증가하여 2017년 말에는 약 1500조원으로 2016년 대비 9.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가...
2017-04-17 월요일 | 관리자 기자
인터넷은행 ‘메기’ 될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이 잘 돼야 한다.”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 출범 소식을 전한 한 기사에 달린 ‘응원 댓글’이다. 올 상반기 중 영업 개시할 또다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
2017-04-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외환위기 20년, 4차 산업혁명은 커녕
[한국금융신문 정희윤 기자] 2017년이 어떤 해이던가. 국민 대부분에게 악몽으로 남은 1997년 외환위기 20년이 지난 시점인데 다시 위기와 기회의 기로에 서 있다.중후장대냐 경박단소냐, 의미 없다. 주주 중심이냐 ...
2017-04-14 금요일 | 정희윤 기자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4차 산업혁명 대표 ICT기업 도약”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모든 것이 연결되고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국경과 영역이 없는 전면적인 글로벌 경쟁 시대”라며 “기존 경쟁 패러다임을 넘어 새로운 사업 모델을 혁신해내고, 글로벌 성장을...
2017-04-10 월요일 | 오아름 기자
채권추심업 시장 선진화 과제
[한국금융신문] 부실채권매매, 공공채권 추심허용 필요 채무자대리인제도 확대 부작용 살펴야 ‘추심’이라는 용어는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지만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는 수수료를 대가로 ...
2017-04-10 월요일 | 관리자 기자
보험 개혁 의료업계 혁신없인 공염불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상품구조가 대폭 바뀐 새 실손보험 상품이 이달 초 출시됐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말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결과물로, 기존 실손보험 상품의 문제점을 개선해 실손보험료 인상의 주 원인인...
2017-04-10 월요일 | 김민경 기자
수협은행이 멍들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사람을 잘 써야만 모든 일이 잘된다라는 뜻의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다. 좋은 인재를 발굴해 적재적소(適材適所)에 쓰는 것은 최고경영자의 역량(力量)이다. 인사를 어떻게...
2017-04-09 일요일 | 김의석 기자
[신간] 그들이 쏜 화살을 내 심장에 꽂은 건 누구일까?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인생의 고통을 이겨내는 해법은 무엇일까?”“상처받지 않는 마음의 힘을 기르는 것이다.”“어떻게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나?”“긍정적인 자기대화를 생각의 습관을 가져야 한다.”...
2017-04-03 월요일 | 이창선 기자
최고금리 결정, 합리적으로 접근해야
[한국금융신문] 금리 인하 대선 공약 봇물 포퓰리즘 지적 불법 사금융으로 내모는 ‘풍선효과’ 야기다가오는 5월 대선을 앞두고 유력 대선 후보들이 서민들의 가계부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명분으로 경쟁적으로 ‘...
2017-04-03 월요일 | 관리자 기자
숙적 갤럭시S8 만난 G6 승자는…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진정한 혁신은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는 철학을 LG G6에 충실히 담았다 G6경쟁력을 발판 삼아 사업 체질 개선, 품질 신뢰성 향상 등 질적 성장에 집중해 모바일 강자로 재도...
2017-04-03 월요일 | 오아름 기자
농심(農心)의 안심(安心), 농업재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이제 곧 4월의 완연한 봄날이 되면 농촌에서는 모내기를 시작하느라 분주해진다. 벼농사의 시작인 모내기를 하면서 농부들은 모쪼록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위해 천재지변(天災地變)이 없도록 해달라고...
2017-03-27 월요일 | 관리자 기자
고금리대출에 대한 단상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관점을 조금만 다르게 한다면 여성과 청년은 금융취약계층이 아니라 금융소외계층입니다. 금융이 필요하지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여성과 청년이 저축은행과 대부업에서 대출을 받...
2017-03-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서민경제, 춘래불사춘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어려운 민생경제가 조기 대선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서민경제는 크게 어려워질 것이다.”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미국 기준금리...
2017-03-20 월요일 | 김의석 기자
[대신증권 나재철 대표] “금융상품 차별화로 명동시대 부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새로운 명동시대를 맞아 고객분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하겠습니다.”나재철 대신증권 대표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고향 명동으로 복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나 대표는 신...
2017-03-20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중소기업부 신설을 제안한다”
[한국금융신문] 중소벤처업계의 퀀텀점프(Quantum Jump) 위해 필요중소기업청 단순 승격 아닌 큰 틀서 새롭게 모색해야수십년간 계속되어온 대기업 중심의 고성장 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우려속에 이제 우리의 유일한...
2017-03-20 월요일 | 관리자 기자
[금융감독원 김영기 부원장보] “인터넷전문은행, 리스크관리 감독 초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중신용자 시장에 대한 대출운용 경험이나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대출 취급을 확대할 경우 부실화 우려가 있다.”김영기 금융감독원 은행 부문 부원장보(사진)는 올해 영업...
2017-03-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진짜 탐낸 건 ‘대선’이었나 - 2017 한국과 붕당(朋黨)
[한국금융신문 정희윤 기자] 대한민국 헌정사상 두 번째 탄핵심판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 8인이 전원일치로 내놓은 주문을 보면서 21세기 대한민국이 되새겨야할 가치가 무엇인지 돌아본다. ▲대의민주제 원리 ▲법치...
2017-03-10 금요일 | 정희윤 기자
‘사드 보복’ 정부는 무엇을 했나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역사상 가장 무능한 임금으로 뽑히는 선조와 인조의 이야기는 조선시대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듯 하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율곡 이이는 일본의 침략을 예견하고 10만 양병설을 주...
2017-03-07 화요일 | 김은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