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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도전을 즐기는 액티브시니어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15 10:11 최종수정 : 2017-11-15 13:14

[신간] 도전을 즐기는 액티브시니어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은퇴 이후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직할까? 고령화사회를 맞이하여 누구나 자문해 볼 사안이다. 열심히 일만하다 제대로 준비없이 은퇴를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갑자기 닥친 은퇴 후에는 질병, 가난, 고독 등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에 직면하게 된다. 마치 절벽위에 선 느낌을 받곤 한다.

은퇴에 내몰리고 있는 베이비부머들은 가족을 부양하느라 젊었을 때부터 노후를 준비할 겨를이 없었다. 건너갈 다리도, 기댈 언덕도 없는 절벽에서 느끼는 아득함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모를 것이라고 이들은 말한다. 그러한 아득한 순간들을 잘 넘기고 인생 2막을 준비해야 한다. 새롭게 자신을 돌아보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사는 것이 요구된다. 먼저 이러한 경험을 한 분들의 이야기는 막막한 바다를 항해하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신간 <도전을 즐기는 액티브시니어>는 열세 분의 은퇴후 경험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모두 우리 주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이웃들이다. 교사, 공무원, 회사원, 엔지니어 등 평생 주어진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다 은퇴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누구보다 열심히 인생 2막을 위해 준비하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고자 한다. 또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그 길을 향해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이분들의 특징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위 사람들이 나이 들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극구 말리는 일도 이분들은 과감하게 도전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결국 이루어낸다. 이분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도전의식이 소구치는 느낌을 받게 된다.

[강정식 외 12인 지음/도서출판SUN/320쪽/ 1만5000원]

FN뉴스팀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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