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풍전등화 건설업계…정부는 동상이몽
만약 우리가 가라앉는 배에 타고 있다면 어떤 선내방송을 듣게 될까. 물론 선내는 패닉으로 아비규환이긴 하겠지만, 정상적인 경우라면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구명정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라는 방송이 나오는 것이 정...
2024-04-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박덕배 금융의 창 대표] 대부업 시장 건강한 생태계로 바꾸자
과거 담보 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자나 저신용자들을 위한 ‘최후의 보루’ 역할을 했던 대부업의 서민금융 기능이 약해지고 있는 상황에 때마침 등록 대부업을 이끌 수장도 새롭게 바뀌었다. 이에 금융시장에서는 새로...
2024-04-15 월요일 | 편집국
신승현 데일리파트너스 대표 “전문성·진정성·신뢰 기반 투자로 금융 진화 주도”
“투자를 통해 금융업계 진화를 주도하고 싶습니다.”신승현 데일리파트너스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투자업계에서 새출발을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신승현 데일리파트너스 대표는 공인...
2024-04-1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광고 모델 교체도 거짓말하는 농협은행에 돈 안심하고 맡길 수 있나?
은행은 신뢰가 기반이기 때문에 지금껏 은행 광고 모델은 선한 영향을 주는 스타들이 줄곧 도맡아 왔다. 고윤정에게 NH농협은행 모델은 배우로서 이미지와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거다. 필자는 고윤정을 좋아한다. 그...
2024-04-0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기자수첩] 정용진 회장 ‘쇄신 1호’…과연 신세계건설 맞나?
지난 달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사 희망퇴직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년 경력 유통맏형 격인 이마트 희망퇴직 소식은 업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이를 두고 여러 가지 평가가 나왔지만 오너와...
2024-04-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데스크 칼럼] ‘부영’ 출산장려금 효과는 대단했다
2023년 대한민국 합계출생률은 0.72명이었다. 이는 역대 최저이자 세계 최저 수준이다.인구(人口)는 사회를 구성하는 근간이다. 과거 수렵생활을 하던 인류는 농경사회로 전환되면서 국가를 이루게 됐다. 의식주에서...
2024-04-08 월요일 | 권혁기 기자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 “설계사 매달 100여명 순증 추세…연말 3000명까지 확대”
"설계사가 작년 말부터 한달에 100명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도 3000명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올해 설계사 확대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정착...
2024-04-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박만성 옥타솔루션 대표이사, 전자금융 사업자 AML 꼭 해야하나
최근 들어 자금세탁방지(AML)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업권(전자금융, 핀테크, 대부업, 자산운용, 벤처캐피탈 등)이 늘어가며 자금세탁의 위험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금전적, 인력적 부담이 큰 의무 이행에 어려움을 호...
2024-04-03 수요일 | 편집국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주식 강세장, 비관서 태어나 회의 속 성장…나는 낙관론자”
“주식시장의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나는 법입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비관적인 시장을 찾아다닌다’던 ‘월가의 신화’ 존 템플턴처럼 나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강세론자가 아닌, 대한민...
2024-04-0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기자수첩] 금리를 연 단위로 표시하는 이유
“이번엔 역대급 예금 금리!” 필자는 최근 한 예금상품 광고를 봤다. 역대급이라는 단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문짝만하게 쓰인 5라는 숫자에 마음이 두근거렸다. 5% 예금이라니. 요즘 흔치 않은 고금리 상품이다...
2024-04-0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데스크 칼럼] “우리 공사는 꼰대다”라고 보도자료 내는 LX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라는 공공기관이 있다. 과거 대한지적공사라고 불렸던 곳이다. ‘지적(地籍)’이란 땅에 관한 여러 사항을 등록해 놓은 기록을 말한다. 땅 위치, 형질, 소유 관계 등과 같은 기록들 말이다.이런 정보...
2024-03-26 화요일 | 최용성 기자
[기자수첩] 기업 밸류업, 속도보다 방향
"핸들은 잘 잡았고, 디테일이 중요합니다." 고질적 문제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를 해결코자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연초 발표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 대해 투자업계의 한 인사가 기대감을 표하면...
2024-03-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상현 롯데 유통군HQ 부회장, 정통 롯데맨도 고개 숙인 ‘미다스 손' 김상현 부회장
김상현 롯데유통군HQ 부회장은 순혈주의가 강하다는 롯데그룹에서 처음으로 유통 사업을 총괄한 외부인사 출신의 ‘비(非) 롯데맨’이다.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발탁된 그는 국내외 유통 경험을 토대로 롯데 ...
2024-03-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조현준 핀크 대표, 디지털인감증명 이용 내용증명 [안심 디지털 세상⑥]
필자는 지난 10.30일 및 11.20일 기고에서, 디지털세상에서 작성된 문서에 당사자들이 전자서명을 한 후, 각 당사자들이 ‘자신의 거래은행 등에서 디지털인감증명을 발급받아 교환하면, 상대방의 디지털인감증명을 ...
2024-03-21 목요일 | 조현준
[기자수첩] ‘알리와 이커머스·BYD와 전기차' 한국은 같은 미래를 볼지도 모른다
헝가리에 공장을 짓고 유럽 공략을 선언한 중국 전기차·배터리 BYD(비야디)가 내세운 캐치프레이즈는 ‘저렴한 프리미엄 전기차’다. 매우 모순적 문구지만 중국 제품 강점인 가격은 물론 성능에 대한 그들의 자신감...
2024-03-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한패스 대표), 넓은 무대서 K핀테크 역량 뽐낼 수 있길
지난 2023년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핀테크 기업을 비롯한 혁신 생태계에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챗GPT의 등장은 생성형 AI 열풍으로 이어졌으며, 전 세계 기술혁신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후 발...
2024-03-18 월요일 | 편집국
이재현 ‘신의 한수' 올영 이선정, 역량과 실적으로 보답
CJ올리브영 이선정 대표는 평사원에서 출발해 대표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1977년생으로 CJ그룹 내 최연소, 그리고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최초’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CJ올리브영도 지난해 처음으...
2024-03-1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박원주 서경대 교수 ‘감으로 하는 투자 말고 진짜 투자’
‘재무 교육 전문가’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박원주 교수가 주린이(주식 투자 초보자를 일컫는 말)를 위한 주식투자 기초 교양서를 내놓았다. 이 책은 근거 없는 뜬소문만 믿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본 이들을 위...
2024-03-14 목요일 | 이창선 기자
[신간] 60년대생이 온다…"860만 은퇴 쓰나미, 그들을 주목하라"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세대 갈등은 이제 전면적으로 떠오른 사회 문제가 되었다. 죄수의 딜레마처럼 세대 간에도 자신의 이익을 주장하다 보면 좋지 못한 해법으로 사회는 가게 된다. 이제 막 은퇴 연령에 접어든...
2024-03-12 화요일 | 이창선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영업 현장에 답 있어…이청득심(以聽得心)으로 소통”
"30여년동안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 가면 신바람이 나죠."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만난 강신숙 행장은 최근 진행하고 있는 '2024, 님과 함께! 오감만족(五感滿足)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
2024-03-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카드업, 디지털 시대에 맞게 재정의 돼야!
대략 십수 년 전부터 스마트폰 등장과 이를 통해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이른바 ‘페이’라 불리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간편결제 수단들이 대거 나왔다.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국내 소비지출 대부분을 책임져온 ...
2024-03-11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사후약방문 중대재해법, 공사비·기한 현실화가 먼저
지난 2월부터 50인 미만 영세사업장에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이른바 중대재해법이 전면 시행됐다. 건설협회 및 경제계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인사...
2024-03-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달러패권, 머스크, 트럼프가 설계하는 비트코인의 미래
비트코인이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새 책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제전문 기자 출신인 김창익 작가가 세계 경제의 구조적인 흐름을 분석하여 쓴 『달러패권, ...
2024-03-08 금요일 | 이창선 기자
[신간] 생각의 크기가 시장의 크기다
비트, 햇반, 설화수, 이니스프리, 코웨이 등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국민 브랜드이자 토종 브랜드의 이름이다. 이 브랜드의 성공 뒤에는 성공적인 마케팅이 있었다. 이 브랜드의 성공을 이끈 한국 마케팅...
2024-03-07 목요일 | 이창선 기자
[데스크칼럼] 금투세 폐지가 ‘가상자산' 과세로 불똥 튄다
정부와 여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나선다. 그동안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와 맞물려 도입이 추진된 ‘가상자산 소득세’의 향방에도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국회는 가상자산소득의 과세 관...
2024-03-04 월요일 | 김희일 기자
[기자수첩] 재건축 ‘공사비 논란’ 결국 중재자가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인부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외국인들을 통해 인력난을 해결하고 있지만 이조차도 쉽지 않죠. 여기에 철근‧시멘트 등 건자잿값도 크게 인상한 상황에서, 과거와 같은 공사비를 고집한다는 것이 말이...
2024-03-0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