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 중소형빌딩 투자지수 발표…KB국민은행 “3분기 중소형빌딩 매매가 하락 전환”
최근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고금리 등 경제 여건이 반영돼 투자 수요가 줄고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지난 3분기 중소형빌딩 매매가격이 하락 전환했다.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중소형빌딩(꼬마빌딩...
2023-11-2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이마트·맥도날드 등 비금융 파트너와 혜택 결합 고객 ‘락인’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이마트, 맥도날드, 오늘의집, GS리테일, 롯데면세점, 배달의민족 등 비금융업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확대하면서 결합 혜택을 통한 ‘충성고객’을 늘려나가고 있다. 비금융업을 영위하...
2023-11-2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산업은행 이어 IBK기업은행도 지방 이전하나…여야, 총선 앞두고 대전·대구 유치 경쟁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24년 총선에 앞서 BK기업은행을 두고 여야 간 지방 이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가 TF를 구성하고 IBK기업은행의 대구...
2023-11-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케이뱅크 ‘사장님 신용대출’ 금리 최대 1.92%p 인하…최저 금리 4.69% [지금 대출 금리는]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출 금리 인하를 통해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선다. 올해에만 네 번째 금리 인하로 최고 금리는 9%대에서 7%대로 낮아졌다. 케이뱅크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상품인...
2023-11-2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카뱅 ‘프로모션’·케뱅 ‘대중교통’·토뱅 ‘스위치 캐시백’…인터넷은행 체크카드 혜택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체크카드 발급을 늘리며 비이자이익을 확대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3개사 모두 캐시백을 중심으로 카드 혜택을 제공하면서 프로모션이나 맞춤형 혜택, 대중교...
2023-11-2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저금통with맥도날드’ 누적 가입 90만 돌파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맥도날드와 손잡고 출시한 ‘저금통with맥도날드’의 누적 가입 계좌수가 90만좌를 돌파했다. 맥도날드 역시 ‘브랜드저금통’ 가입 기간 동안 신규 가입자와 모바일 앱 이용자 활동성...
2023-11-2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뱅크 “16만 고객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3.9조원 상환”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대출 고객들의 부담을 더는 중도상환수수료를 전면 폐지하면서 지난 2년간 약 16만명의 고객이 수수료 부담 없이 3조9000억원을 상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혜택을 받은 고객 ...
2023-11-2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파생 손실’ 전현직 그룹장 징계…연말 인사 영향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약 100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손실 사태와 관련해 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 7명에 대해 대규모 징계 처분을 내린 가운데 연말 인사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
2023-11-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재근 국민은행장, 퇴직연금 1위 지키기 승부수[디폴트옵션 리딩 은행은 (2)]
지난 7월부터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본격 시행되면서 퇴직연금 사업자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주요 은행들은 증권사로의 ‘머니무브’를 막기 위해 디폴트옵션을 중심으로 퇴직연금 전략 차별화에 나...
2023-11-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지속가능 포용금융…‘토스’ 흑자전환까지 한걸음 [금융혁신 5년(하)]
인터넷전문은행법 제정 5주년을 맞이했다. 인터넷전문은행 등장으로 주요 금융서비스들이 디지털로 전환되고 ‘메기’가 되어 몰고 온 혁신금융으로 고객 이용 편의성이 증대됐다. 이번 기획기사를 통해 지난 5년간 ...
2023-11-2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포용금융 압박 받는 인터넷은행 3사…비이자이익 비중 확대로 성장세 지속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연내 중저신용대출 공급 목표치를 달성해야 하는 가운데 비이자 사업 부문을 확대하면서 포용금융을 실천하며 기업 성장도 이루고 있다. 인터넷은행 3사는 다양...
2023-11-1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케이뱅크,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한도 3억원 → 10억원 증액 [예금할 때 여기어때?]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늘린다.케이뱅크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가입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7...
2023-11-1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권 대표’ 은행연합회장 오르는 조용병 “상생·신뢰 회복 과제”
국내 은행을 대표하는 은행연합회장으로 내정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향후 중점 과제로 고객의 누적된 고통 분담을 위한 상생 금융과 신뢰 회복을 꼽았다. 조 전 회장은 16일 한국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
2023-11-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떠나는 김광수 회장 “은행 소비자 보호·상생 평가 못 받아…후임자 해결 기대”
3년의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은행권이 소비자 보호와 상생 문제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는데도 사회적으로 잘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게 현실”이라며 “후임자께서 이 상황을 해결해 나...
2023-11-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샐러리맨 신화·엉클 조…‘은행 맏형’으로 돌아온 조용병 내정자 누구 [프로필]
16일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내정된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지주 회장까지 오른 ‘정통 신한맨’이자 ‘샐러리맨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다. 직원과 격의 없는 스킨십으로 ‘...
2023-11-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SM 시세조종’ 카카오 기소 이어 김범수도 송치…카카오뱅크 ‘대주주 리스크’ 최고조 [금융이슈 줌인]
카카오 법인이 검찰에 기소된 데 이어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현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되면서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카카오 법인이 벌금형...
2023-11-16 목요일 | 김경찬 기자
5번째 순수 민간 출신 수장…조용병 차기 회장 내정 배경은 [은행연합회장 선임 레이스]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연합회 역대 5번째 민간 출신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그간 관료 출신이 대부분 이끌어 온 은행연합회에서 조 전 회장은 금융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
2023-11-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내정됐다.은행연합회는 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3차 회의 및 이사회를 열고 제15대 은행연합회장 후보에 조용병 전 회장을 단독 추천했다.앞서 은행연 회추위...
2023-11-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차기 수장 오늘 결정…조용병·임영록·조준희 등 유력 [은행연합회장 선임 레이스]
은행연합회가 16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민간 출신 회장 선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관료 출신 인사가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임영록 전 KB금...
2023-11-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SC제일은행, 누적 순이익 3132억…전년比 1.7% 감소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SC제일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13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3187억원 대비 1.7% 감소한 규모다.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984억원으로 전년 동기(3991억원)보다 0.2% 줄었다. SC제일은...
2023-11-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우리은행, 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0.15%p 인상…코픽스 2개월 연속 상승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도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인상한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
2023-11-1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주주 이탈·건전성 악화”…은행권 속앓이 ['횡재세 법안' 발의, 금융권 파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고금리 장기화로 막대한 이자 이익을 낸 은행권의 초과이익을 환수하는 이른바 ‘횡재세(windfall tax·초과이윤세)’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은행권에서는 주주 이탈과 배임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
2023-11-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주담대 변동금리 2개월 연속 상승…10월 코픽스 3.97%·전월比 0.15%p ↑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두 달 연속 상승하면서 주담대 변동금리도 상승한다. 잔액기준과 신 잔액기준은 27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
2023-11-1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케이뱅크, 중저신용자 대출금리 최대 3.3%p 인하…최저 4.25% 제공 [지금 대출 금리는]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중저신용자 대출금리를 대폭 낮춰 최저 연 4% 초반대로 제공한다. 대출 갈아타기 상품의 경우 금리 최대 연 3.3%p를 인하했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자(신용점수 하위...
2023-11-1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연 8% 이자…주목받는 ‘단기 예·적금’ 왜? [금융상품 줌인]
높은 이자를 주는 은행 단기 예·적금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정기예금의 경우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에 자금을 단기로 굴리려는 수요가 높아진 데다 은행들이 만기 분산 전략을 ...
2023-11-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유명순 씨티은행장, 비이자수익 괄목한 성장에 순이익 80% 증가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리테일 대출자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원 다변화와 비이자수익 확대 성과를 통해 전년보다 80% 증가한 순이익을 시현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은 외환, 유가증권 등 수익이 증가하면서 159% ...
2023-11-1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