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토스뱅크, 외화통장 60만좌·체크카드 50만장 돌파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08 20:00

출시 21일 만…약 3초에 1명 가입

토스뱅크가 외화로 바로 결제하는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50만장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제공=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외화로 바로 결제하는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50만장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제공=토스뱅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닫기홍민택기사 모아보기)가 외환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토스뱅크는 환전 수수료 무료를 내세운 외화통장 계좌 수가 60만좌를 돌파하고 외화통장에 체크카드를 연결한 고객이 5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외화통장은 토스뱅크가 '평생 환전 수수료 0원'을 선언하며 지난달 18일에 출시됐다. 21일 만에 60만좌를 돌파했고 일평균 신규 계좌 개설은 2만8500여좌다. 이 수치는 약 3초에 1명이 외화통장을 개설한 수준이다. 토스뱅크는 불투명한 외환시장 거래 방식을 투명하게 바꾸기 위해 선보인 평생 무료 환전 기능이 주목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외화통장과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연결한 고객은 50만명을 넘어섰다. 별도 체크카드 발급 없이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외화통장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연결할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체크카드를 해외여행이나 해외 직구 시 외화로 결제가 가능하다. 별도의 충전 한도가 있거나 미지원 통화는 결제가 되지 않는 충전식 선불카드와 달리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외화통장과 연결되며 사용자가 늘어나 출시 3주 만에 103개국에서 사용됐다. 가장 결제가 많이 일어난 국가는 일본으로 전체 결제 건수의 44%를 차지했다. ▲미국 7% ▲베트남 6% ▲오스트리아 5% ▲영국 4%가 뒤를 이었다.

현지 ATM 기기에서 현금 출금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가도 전체 42% 비중을 차지한 일본이 꼽혔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도 각 18%, 6%, 4%로 현금 출금이 많은 지역으로 꼽혔다. 여행 시에 현금 결제가 필요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현지 ATM 출금 기능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외화 온라인 결제도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제공하는 환전·결제 수수료 무료 혜택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다. 외화 결제 옵션을 주는 숙박 등 여행 플랫폼과 아마존과 같은 해외 직구 플랫폼 등이 대표적인 사용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환전 과정의 불편함과 복잡함을 완전히 해소하면서 고객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출시 3 만에 여행지에서 결제, ATM 출금 등을 이용한 여행객과 국내에서 온라인 외화 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체크카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바젤3 과도한 건전성 위험 강조, 생산적금융 투자 억제…효율적 자본배분 필요” 바젤3 이후 강화된 은행 건전성 규제가 금융안정성 제고에는 기여했지만, 지나친 위험 회피 구조가 성장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부동산·담보 중심으로 쏠린 은행권 자금흐름을 부가가치가 높은 생산적 부문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규제완화가 아닌, 금융안정성과 효율적 자본배분을 함께 고려한 자본규제 체계의 정교화가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20일 한국금융연구원은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기관 건전성 규제와 생산적금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정부의 생산적금융 동참 요구에 대한 금융지주·은행들의 과제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장을 열었다.“바젤3 건전성 규제, 과할시 2 이광희號 SC제일은행, 세대별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고액자산가 잡는다 [금융권 2026 WM 전략] SC제일은행이 초고액자산가(VIP) 고객과 차세대 고객을 겨냥한 프라이빗뱅킹(PB)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WM(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단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문화·교육·네트워킹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형 자산관리’ 전략을 강화하면서, 고액자산가 고객 기반 확대와 장기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모습이다.특히 최근 국내 은행권 WM 시장이 자산 규모 중심 경쟁에서 고객 경험과 세대별 맞춤 서비스 경쟁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SC제일은행 역시 초고액자산가와 자녀 세대를 함께 관리하는 ‘패밀리 오피스형’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초고액자산가 겨냥한 ‘리더십·네트워킹’ 강 3 서병윤 DSRV 대표 "AI 에이전트 시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필수"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스스로 돈을 벌고 거래하는 시대가 오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결제·정산 인프라 논의는 여전히 부족합니다."서병윤 DSRV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 토론에서 AI 시대 핵심 금융 인프라로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반 결제 체계를 지목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내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실험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글로벌 기술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실험 환경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AI 에이전트 시대, 결제 인프라 논의 부족"서 대표는 이날 토론에서 AI와 금융의 결합이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실제 경제활동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