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우리은행, 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0.18%p 인하…코픽스 2개월 연속 하락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16 08:45

최저 금리 국민 4.12%·우리 4.60%·농협 3.96%
신규취급액 코픽스 3.66%·신잔액 기준 3.29%

국민·우리은행, 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0.18%p 인하…코픽스 2개월 연속 하락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도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인하했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6%로 전월 대비 18bp 하락했으며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3.29%를 유지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84%로 전월 대비 3bp 하락했다.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3.67% ~ 3.77%로 나타났다. 단기 코픽스는 1월 17일 3.77%, 1월 24일 3.72%, 1월 31일 3.67%, 2월 7일 3.68%를 기록했다. 단기 코픽스는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금리는 다음 영업일인 이날(16일)부터 변동됐다.

KB국민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를 4.30% ~ 5.70%에서 4.12% ~ 5.52%로 인하했으며 신잔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4.09% ~ 5.49%를 유지했다.

우리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를 4.78% ~ 5.98%에서 4.60% ~ 5.80%로 인하했으며 신잔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4.77% ~ 5.97%를 유지했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코픽스 6개월 기준 주담대 금리가 4.07% ~ 6.08%에서 3.96% ~ 5.97%로 인하했다.

신한은행의 금융채 5년물 기준 주담대 금리는 3.32% ~ 5.33%에서 3.36% ~ 5.36%로 인하했으며 신규코픽스 기준 주담대 금리는 4.00% ~ 5.61%에서 4.00% ~ 5.60%로 인하했다.

하나은행은 금융채 6개월물 기준으로 운영하고 있어 코픽스 인하는 반영되지 않는다. 코픽스와 별개로 조달비용을 수시 반영하는 변동금리 체계로 주택담보대출을 운영한다. 하나은행은 6개월 변동 주담대 금리는 4.963% ~ 5.363%에서 4.940% ~ 5.340%로 인하했다.

또한 전세자금대출 금리의 경우 KB국민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는 4.12% ~ 5.52%에서 3.94% ~ 5.34%로 인하했으며 신잔액 기준 금리는 3.82% ~ 5.22%를 유지했다.
2024년 1월 기준 코픽스. /자료=은행연합회

2024년 1월 기준 코픽스. /자료=은행연합회

이미지 확대보기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하여 상승 또는 하락한다.

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경찬 한국금융신문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햇살론 공급, 청년 가입기회까지···김은경 원장, 포용금융 ‘실효성’ 관건 [2026 국감-서민금융진흥원①]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국정감사에서는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실제 대출 기회와 경제적 자립 등 포용금융의 '실효성'에 대한 쟁점이 부각됐다.햇살론 수요 증가에 대응한 공급계획과 심사 운영, 청년미래적금 가입 절차를 보완하는 한편 정책대출 이용자의 장기적인 회복과 대출 거절자의 후속 지원까지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수요예측에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공급 보완과 청년 자산형성 지원의 접근성 개선을 설명했다. 추가 대출과 채무조정 가운데 필요한 지원을 판단하고 고용·복지를 연계하는 복합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햇살론 공급 조절·가입 기회 제한···금 2 우대금리 인하·서민대출 실적 검증…은행 포용금융 ‘실행력’ 십자포화 [2026 국감-금융감독원③] 은행권이 금리 부담 완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실제 고객 혜택으로 연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가산금리를 낮추더라도 우대금리를 더 크게 줄이면 차주의 부담을 덜기 어렵고, 서민금융상품을 운영하더라도 이용 절차와 공급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은행권 진입을 돕는 효과가 제한되기 때문이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은행들의 가산·우대금리 조정과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징검다리론 공급 실적, 영업점 접근성이 함께 쟁점으로 떠올랐다. 은행들이 제시하는 포용금융의 성과를 고객이 실제 적용받는 금리와 대출 이용 기회로 확인해야 한다는 요구다.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의 은행권 진입을 지원하는 징검다 3 정상혁 행장 '성과급'ㆍ하나 '경영승계'...내부 개선 과제 '산적' [2026 국감-금융감독원②] 올해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은행권의 연쇄 금융사고는 경영진의 관리 책임과 이를 평가하는 이사회의 견제 기능을 검증하는 문제까지 확산되고 있다.금융회사들이 책무구조도와 내부통제 조직을 갖춘 이후에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경영진이 위험을 보고받고 개선을 지시했는지, 이사회는 그 결과를 인사와 보수에 적절하게 반영했는지가 쟁점이 된 것이다.19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정상혁 행장의 미지급 성과연동주식 약 53억원 등을 놓고 금융사고와 내부통제 문제가 보수 평가에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묻는 질의가 이어졌다. 하나금융에 대해서는 회장 연임 관련 규정 변경과 은행장 후보 추천 과정의 공정성·투명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