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장 부재 8개월…은행 이사회 행장 선임 반발 '복마전'
DGB대구은행장 부재가 8개월이나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차기 자추위를 앞두고 은행 이사회에서 행장 선임에 반발하고 있어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채용비리, 비자금 조성 등으로 신뢰가 추락한 DGB...
2019-01-1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채용비리 실형 구속' 얼어붙은 은행권…'본보기' 여파 긴장감
특혜 채용 관여 혐의로 재판을 받은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이 실형 선고를 받고 법정구속 되자 은행권이 얼어 붙었다. 특히 채용비리 의혹 관련해 최고경영자(CEO)의 재판이 진행중인 금융사의 경우 긴장감은 배가 되...
2019-01-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신한금융 이사회 면담…오렌지라이프 편입 막바지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심사하고 있는 금융당국이 신한금융지주 이사회와 면담했다.오렌지라이프 인수 심사 막바지로 이달 중순께 인수 승인 안건이 올라갈 예정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2019-01-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NH농협금융,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 개최
NH농협금융이 2019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NH농협금융은 9일 서대문 농협은행 본사에서 '2019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농협금융은 김광수 회장의 방침에 따라...
2019-01-09 수요일 | 전하경 기자
DGB금융지주, 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추천 연기
DGB금융지주 이사회가 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추천을 연기한다.DGB금융지주 이사회는 8일 최종 은행장 후보 추천을 위한 자회사최고경영자추천후보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자 결정을 차기 자추위로 ...
2019-01-08 화요일 | 전하경 기자
BNK금융, 지역기업 투자 '동남권일자리창출1호' 펀드 결성
BNK금융이 지역기업에 투자하는 '동남권일자리창출1호' 펀드를 결성한다.BNK금융은 BNK투자증권 등 계열사를 통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성장 유망한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동남권일자리창출1호 펀드'...
2019-01-08 화요일 | 전하경 기자
DGB대구은행장 선임 물꼬…노성석·박명흠 거론
9개월 넘게 공석으로 남아있던 DGB대구은행장 선임에 물꼬가 텄다. 현재까지 은행이사회와 금융지주가 이견을 보이지 않아 무난하게 1월까지 선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일부 후보가 금융당국 제재 ...
2019-01-0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희망재단, 5년간 글로벌 인재 1000명 육성
신한희망재단은 7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최종 합격자 100명과 함께 '글로벌 영 챌린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후 5년간 글로벌 인재 1000명을 육성할 계획이...
2019-01-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공모제' 시행
신한금융지주는 7일 상시적인 사외이사 후보군(Long list) 구성을 위해 주주들을 대상으로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 '주주추천공모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사외이사후보추천위...
2019-01-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비전 2019 (2) 농협금융지주] 김광수, WM·CIB 시너지 총력전…범농협 농업금융 컨트롤타워 탄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019년 전략목표로 "경영체질 개선과 잠재 수익역량 확대"를 제시했다.미·중 무역분쟁, 가계부채 뇌관,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자본규제 등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 가운데 내실 다지기에...
2019-01-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농협축산경제 '소 근출혈 보상보험' 출시
NH농협금융지주는 농협경제지주와 지난 4일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 '소 근출혈 보상보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근출혈’은 근육 내에 존재하는 모세혈관 파열로 혈액이 근육 내에 ...
2019-01-0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조용병 회장 "창조적 실행력 높여야…'원신한' 정착 원년으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더 높은 시선(視線), 창도(創導)하는 신한'으로 2019년 올해 "그룹 전체가 창조적 실행력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조용병 회장은 4~5일 경기도 기흥 ...
2019-01-0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조용병호 신한금융 4일 경영포럼…리딩금융 의지 공유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새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올해 확장과 쇄신 등 경영 목표를 공유할 방침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이날부터 이틀간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9년 신...
2019-01-0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은퇴해도 막막…"상위 40%만 은퇴하고 최소생활비 확보"
순자산 상위 40% 이상 가구만 은퇴 후 최소생활비로 월 184만원 가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이외는 부동산 자산 부족 등 추가 소득이 여의치 않아서 65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일을 해야하는 것으로 나...
2019-01-0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한 자리 모인 금융권 CEO, 현안에는 '묵묵부답'
2019년 새해를 맞이해 한 자리에 모인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은 인사를 전하면서도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3일 6개 금융협회 주관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는 윤종규 KB금융...
2019-01-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김태오 DGB금융 회장 "DGB자산운용 대표 다시 물색"
김태오 DGB금융 회장이 "DGB자산운용 대표를 다시 물색해야한다"고 말했다.김태오 회장은 3일 롯데호텔 2층에서 열린 2019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DGB금융지주는 강면욱 전 국민연금공단...
2019-01-0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김태오 DGB금융 회장 "이달 안 대구은행장 선임 목표"
김태오 DGB금융 회장이 "이달 안에 대구은행장을 선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3일 2019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DGB금융지주 이사회와 DGB대구은행은 은행장 자격요건...
2019-01-0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새해 첫날 영업점으로 '현장 경영'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2019년 새해 첫날 계열사 영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 윤종규 회장은 2일 은행·증권·손해보험·생명보험이 함께 영업하고 있는 여의도영업부를 시작으로, CIB(기업투자금융)를 담당하는 여...
2019-01-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김태오 DGB금융 회장 "윤리·정도·지속가능 경영 실천"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윤리, 정도.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2일 칠성동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혔다.김태오 회장은 2019년 기해년 새해 경영 목표...
2019-01-0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년사] 김한 JB금융 회장 "디지털화 통한 영업기반 확대"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이 "디지털화를 통한 영업기반을 확대해야한다"고 밝혔다.김한 회장은 2일 열린 JB금융지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회장은 "비대면 채널 활성화를 통한 영업기반 확대를 이...
2019-01-0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김지완 BNK금융 회장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 도약"
김지완 BNK금융 회장이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2일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회장은 중장기 경영계획(GROW 2023)으로 건전성 관리와 비은행·비이자 확대를...
2019-01-0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지주 CEO 신년사에 "유례없는 위기…쇄신하고 도전해야"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지만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은 일제히 풍요보다 유례없는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스크 관리에 매진하되 그동안의 관행을 쇄신하고 도전적으로 위기극복에...
2019-01-0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M&A로 사업영역 확장…초격차 리딩 위상 정립"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일 2019년 신년사에서 "국내 인수합병(M&A)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핵심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윤종규 회장은 리딩금융그룹 위상...
2019-01-0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확장과 쇄신…신한의 모든 것 탈바꿈"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일 2019년 신년사에서 "그룹 전체의 창조적 실행력을 높여 가야한다"며 "2019년 과제는 확장(擴張)과 쇄신(刷新), 선도(先導)와 행복(幸福)"이라고 제시했다. 조용병 회장은 "앞으로도...
2019-01-0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윤종규·조용병, 매트릭스 구심점 올해도 리딩 경쟁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019년 사업부문제(매트릭스 조직)에 힘을 실었다. 지주사를 구심점으로 한 계열사 협업 시너지를 공략할 뿐만 아니라, 차기 회장 후보군 육성을 위한 포석이라...
2019-01-0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