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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직접 나선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내부등급법 도입·배당성향 확대 총력”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30 18:46 최종수정 : 2019-05-02 10:45

내실성장 강조…자본비율 증대
내부등급법 도입 전략 재구축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사진=JB금융지주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사진=J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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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JB금융지주 회장이 2019년 JB금융지주 1분기 실적발표 IR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면서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김기홍 회장은 내정자 신분 당시 강조한 '내실 성장', '배당성향 확대'를 언급하며 JB금융지주의 경영방향을 밝혔다.

30일 오후5시 진행된 2019년 1분기 JB금융지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 권재중 JB금융지주 CFO와 함께 나타났다.

김기홍 회장은 JB금융지주 핵심 미래 경영 방향을 밝혔다.

김 회장은 "자산성장보다는 내실성장에 치중해 ROA, ROE 수익성 지표를 국내 금융그룹 중 최상위권에 위치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RORWA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자회사에 우선 배분하고 전북은행, 광주은행 자회사는 연고지 영업 기반을 확대해 자회사 별 핵심가치를 높이는걸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에서 요구하는 자본비율을 조기에 충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홍 회장은 "재무건전성 확보하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원칙을 세워 배당을 확대하는 등 주주 친화적 경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종 사업비를 절감해 지주사에서 올해 100여억원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컨퍼런스콜이 진행되는 동안 기관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배당성향 확대, 내부등급법 도입 부분에 관해서 구체적인 방법을 언급하며 조기 달성 의지를 보였다.

김기홍 회장은 자본비율 목표치인 9.6%를 달성하지 못하면 배당성향 확대는 어렵게되냐는 질문에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배당할 상황이 못되는건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9.5%는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배당성향 높일 수 있는 수준으로는 올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부등급법과 관련한 추진 사항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권재중 CFO는 "내부등급법은 그동안 전북은행을 적용하는 쪽에서 광주은행 모형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접근법이 바뀌었다"며 "2021년 말이면 내부등급법 승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여기에 덧붙여 "내부등급법, 금융 리스크매니티먼트에 정통한 이승국 박사를 새 CRO로 선임했다"며 "감독원 승인을 받는 부분이므로 어떤 형태든 가장 빠른 방법을 빠른 시기에 내부등급법을 받도록 노력하겠다, 최고경영진에서 이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오 그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JB금융지주는 1분기 975억원의 순익을 기록, 1분기 순익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자회사인 전북은행(별도기준)과 광주은행(별도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0.4% 증가한 260억원 및 453억원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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