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관세’ 현대차, 3Q 역대급 매출에도 영업익 29.2% 감소
현대자동차가 주요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3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은 후퇴했다. 현대차는 적극적인 관세 대응 정책으로 올해 연간 가이던스 달성에 성공한...
2025-10-3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SK이노베이션, 장용호·추형욱 각자대표 체제로
SK이노베이션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장 총괄사장의 대표이사 선임건이 주총을 통과하면, 기존 추형욱 사장과 각자 대표 체계를...
2025-10-3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3분기 영업익 809억…전년 동기比 291% ↑
HD현대인프라코어가 올해 3분기 수익성 중심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영업이익이 1년 전 대비 300% 가까이 증가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30일 2025년 3분기 매출 1조1302억 원, 영업이익 80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10-3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클라우드 선방’ 삼성SDS, 3Q 영업익 2323억…전년比 8.1% ↓
삼성SDS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3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3조391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순이익은 211억원으로 ...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프로필] 김완종 SK AX 신임 사장
김완종 SK AX 최고고객책임자(CCO)가 SK AX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SK AX는 30일 SK그룹사 인사를 통해 김완종 현 SK AX CCO를 SK AX 신임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1973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프로필] 한명진 SK텔레콤 통신 CIC 사장
한명진 SK스퀘어 대표이사가 SK텔레콤 통신 CIC(사내회사) 사장으로 선임됐다.SK텔레콤은 30일 SK그룹사 인사를 통해 한명진 현 SK스퀘어 대표이사를 SK텔레콤 통신 CIC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한 사장은 1973년...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프로필] 김정규 SK스퀘어 신임 사장
김정규 SK(주) 비서실장이 SK스퀘어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SK스퀘어는 30일 SK그룹사 인사를 통해 김정규 현 SK(주) 비서실장을 SK스퀘어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1976년생으로 SK수펙스추구협...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프로필]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신임 CEO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이 SK브로드밴드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SK브로드밴드는 30일 SK그룹사 사장단 인사를 통해 김성수 현 SK브로드밴드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프로필] 정재헌 SK텔레콤 신임 CEO
정재헌 SK텔레콤 대외협력 담당(사장)이 SK텔레콤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SK텔레콤은 30일 SK그룹사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정재헌 현 SK텔레콤 대외협력담당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정 신임 C...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흥행 성공, 하이브 게임사업 믿음 결실
“올해 수익성 개선 요인 중 하나로 방탄소년단(BTS) 컴백과 함께 드림에이지(당시 하이브IM) 신작 성과를 꼽고 있다. 하이브는 현재 사업구조가 엔터테인먼트라는 영역 내 음악에 집중돼 있는데 포트폴리오의 균형과...
2025-10-3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해킹 분위기 쇄신’ SK텔레콤・브로드밴드, 사장 바꾸고 조직 줄인다
SK그룹 통신 담당 회사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수장이 교체됐다. 유심 해킹 사태 등 악재를 털고 인공지능전환(AX), 리밸런싱 등 그룹 차원 과제를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SK그룹은 30일 수펙스추...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해킹 쇼크’ SKT 3Q 영업익 91% 하락…매출 12%↓
SK텔레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9% 급감했다. 지난 4월 발생한 유심 해킹 사태 이후 시행된 대규모 고객 보상 프로그램이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30일 SKT가 공시한 연결 기준 잠...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현대글로비스, 3분기 영업익 5240억…전년 동기比 11.7% ↑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3분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영업이익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글로비스는 30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5년 3분기 매출 7조3550...
2025-10-3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차그룹 이노션, 신임 사장에 김정아 부사장 승진 선임
현대차그룹은 이노션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CCO) 김정아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될 예정다. 신임 김정아 사장의 공식 취임일자는 2025년 11월 1일이다. 현 이용우 사장은 ...
2025-10-3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친환경 리더 도약’ 현대차,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 리더로의 도약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및 수전해 생산 거점 설립을 본격화했다. 현대차는 30일 울산공장 내 수소연료전지 공장 부지에서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
2025-10-3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대륙 공략’ 현대차, 중국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 출시
현대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를 중국에서 전격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렉시오는 깔끔한 실루엣과 절제된 비율로 구성된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크...
2025-10-3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HD현대重, 4689억 장보고-Ⅱ 성능개량사업 수주
HD현대중공업이 4689억 원 규모 잠수함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HD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청과 장보고-Ⅱ(214급) 잠수함 3척에 대한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2025-10-3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APEC 연사 나선 장인화 회장 “다자간 공급망 협력, 지속가능 미래 위한 핵심”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APEC CEO Summit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다자간 공급망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공급망 협력 사례도 함께 소개하며 미...
2025-10-3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ESS‧소형 배터리가 끌었다’ LG엔솔, 3Q 영업익 전년비 34%↑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EV(전기차) 사업 매출 감소에도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소형 사업 출하량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회사는 EV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ESS 라인 전환 등 생산 유동화를 ...
2025-10-3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4년간 쌓은 3천억 어디 쓰나 봤더니
LX그룹 지주회사 LX홀딩스(대표이사 구본준, 노진서)가 지난 4년간 곳간에 차곡차곡 쌓아온 현금 쓰임새가 드러났다. LX홀딩스는 최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과 대지를 5120억 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하며 그룹 사옥...
2025-10-3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인디 키다리’ 엔씨, 9년 연속 게임 스타트업 ‘지스타’ 참가 후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지스타(G-STAR) 2025’에서 게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관 전시 부스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엔씨는 게임 산업 생태계 활성화...
2025-10-3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SK그룹 사장단 인사, 이형희 부회장 승진 "현장형 리더 중용"
SK그룹이 2026년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장이 부회장에 올랐고, 15명이 사장으로 승진했다.SK는 30일 오전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사별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장 인사사항...
2025-10-3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역대 최대 메모리 매출 달성...반도체 영업이익 7조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86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각각 8.8%, 32.5% 증가했다고 30 일 발표했다.특히 반도체(DS) 부문이 매출 33조1000억원 영업이익 7조원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2025-10-3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重, 2030년까지 설계 자동화율 두 배 이상 확대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설계·생산자동화를 통해 '글로벌 탑 티어 (Global Top Tier)'가 돼 조선해양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삼성중공업은 29일 삼성거제호텔에서 조선해양업계 최초로 구축한...
2025-10-2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무안공항 사고조사 결과 기다리고 있어…유가족 지속 지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무안공항 사고와 관련해 "현재 사고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이날...
2025-10-2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국민연금 신뢰회복 택했다…SK스퀘어, 11번가 SK플래닛에 매각
SK그룹 중간지주사인 SK스퀘어가 11번가를 SK플래닛에 넘긴다.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11번가 ...
2025-10-29 수요일 | 정채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