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 “코로나19 정상화 과정...국가별 맞춤형 정책 대응 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충격의 후유증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재정·금융 정책은 취약부문 지원에 선별적으로, 통화정책은...
2021-07-06 화요일 | 홍승빈 기자
국민연금, 해외 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에 SSBT·BNYM 선정
국민연금공단은 2022년부터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자산에 대한 안정적인 보관·관리 업무를 담당할 해외 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SBT)과 '뉴욕멜론 은행'(BNYM)을 선정했다고 6일 밝...
2021-07-0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상반기 80개 상장사 상호 변경…'회사 이미지 제고' 가장 많아
올해 상반기에 상장사 80곳이 회사 이미지 제고, 사업 다각화 등을 이유로 상호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21년 상반기 상호를 변경한 상장회사는 총 80개사로 전년동기(55개사) 대비 45.5%(25개사...
2021-07-0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 가계 금융자산 중 금투상품 비중 낮아…확대 유도 정책 필요"
한국 가계자산에서 금융자산 비중이 낮고, 금융자산에서도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 비중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투자업계에서 금투상품 비중 확대를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금...
2021-07-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감사원, 사모펀드 관련 "금감원, 검사·감시 태만"…정직 등 징계 요구
감사원이 옵티머스운용 사모펀드 사태 관련 책임을 물어 금융감독원, 예탁결제원 등 관련 기관 임직원 일부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감사원은 5일 발표한 '금융감독기구 운영실태' 감사결과에서 감사위원회 ...
2021-07-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닥 CEO 고령화 추세 가속...60대 이상 36.7%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최고경영자(CEO) 고령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코스닥협회가 코스닥 상장사 1496개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 5월 3일 기준 코스닥 상장사 CEO 1807명 가운데 60대 이상...
2021-07-05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작년 상장사 감사보고서 정정 125개사…전년비 17%↑
2020년 중 감사보고서를 정정한 상장사가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4일 '2020년 중 상장회사 감사보고서 정정 현황 분석 및 시사점'에서 2020년 말 기준 2382개 상장사 중 125개사가 감...
2021-07-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청년세대 자산형성에 주식 역할해야…적립식 투자 필요"
청년세대가 주식시장에 참여해 기업 성장 과실을 나누고 자산을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정책 인센티브를 고민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주식으로 저축하는 적립식 투자 방식 활성화 필요성이 꼽혔다. 2일 홍성국 더...
2021-07-0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작년 기금운용 수익률 9.58%…성과급도 역대 최고
2020년 국민연금기금의 금융부분 운용 수익률이 9.58%로 확정됐다. 운용 수익률은 최근 10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일 2021년도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0년도 국민연금 기금운...
2021-07-0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김기형 메리츠증권 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메리츠증권은 김기형 기업금융사업총괄 사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부...
2021-07-02 금요일 | 홍승빈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 7일 'ESG 전문가 양성 방안 심포지엄'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 양성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7월 7일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기획한 ESG 전문가 양성...
2021-07-0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투자, 하반기 조직개편 단행...“리테일·디지털 경쟁력 강화”
신한금융투자는 리테일 영업 경쟁력과 디지털 고객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 하반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개편에서 리테일지원본부를 신설해 개인고객 채널에 대한 영업지원을 강...
2021-07-01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증선위, '공시의무 위반' 디에스티·경방에 과징금 부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30일 제13차 정례회의를 열어 자본시장법상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의무를 위반한 디에스티와 경방에 대해 각각 과징금 640만원, 310만원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
2021-07-01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증선위, ‘회계 위반’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증권발행 2개월 제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30일 제13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대해 증권발행 제한 2개월,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선...
2021-06-30 수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위, 코인거래소 위장계좌 전수조사...“유관기관과 대응”
가상자산사업자들이 사업신고 기한 만료를 앞두고 고객 예치금을 빼돌리고 사업을 폐쇄하는 등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금융당국이 유관기관과 대응에 나섰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는 30일 자금세탁방지제...
2021-06-30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가상자산 '트래블룰' 공동대응 합작법인 설립 맞손
두나무(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가상자산거래소가 내년 3월 발효될 가상자산 ‘트래블 룰’(Travel Rule)에 공동 대응할 합작법인(조인트벤처·JV)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4사 거래소는 4사 대표들...
2021-06-3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교보증권 등 7월 44개사 주식 의무보유 해제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에 일정 기간 의무보유한 주식 1억3835만주가 7월 중 해제된다. 예탁원은 30일 2021년 7월 중 유가증권시장(코스피) 5개사 4984만주, 코스닥시장 39개사 8851만주가 의무보유...
2021-06-3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감사원 "장중 대량매매도 증여세 과세 필요"
감사원이 특수관계인의 장중 대량매매 양도 차익에도 증여세를 과세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감사원은 29일 공개한 '자본거래 과세 실태' 감사 결과 보고서에서, 기획재정부에 '상장주식 대량매매 거래...
2021-06-3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블록체인협회, '특금법 신고 지원 TFT' 발족
한국블록체인협회는 특금법 신고 지원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태스크포스팀은 박상조 단장(전 코스닥시장위원장)과 이정하 부단장(전 전국은행연합회 감사), 이종구 자율규제위원장(전 금...
2021-06-29 화요일 | 홍승빈 기자
거래소, 코넥스 상장사 대상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에 상장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시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거래소에서 코넥스 상장기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
2021-06-29 화요일 | 홍승빈 기자
국민연금, 4월 말 수익률 5.04%…국내외 주식 호조
국내외 주식 호조가 4월 국민연금기금 수익률에 기여했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2021년 4월 말 기준 기금 전체 운용수익률은 연초 이후 5.04%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자산군 별로 보면 국내주식 11.57...
2021-06-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투협, 채권 등 2021년 하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선정
금융투자협회는 2021년 하반기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등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회사는 기존 10개사 중 1개사가 변경됐다. CD 최종호가...
2021-06-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 '2021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서' 발간
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는 회계전문가와 기업의 회계·재무담당자 등을 위한 '2021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K-IFRS서는 2009년부터 한공회가 한국회계기준원과 독점 출...
2021-06-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시 호황에 전업 투자자문사 순이익 744%↑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증시 호황에 힘입어 2020 사업연도 전업 투자자문사 순이익이 급증했다.투자자문사 10곳 중 8곳 가깝게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의 '2020 사업연도 전업 투자자문사 영...
2021-06-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거래소,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35개사 선정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35개사를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거래소가 유망 코스닥 상장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
2021-06-28 월요일 | 홍승빈 기자
5월 회사채 발행 전월비 39.5% 감소…주식 발행은 459.7% 증가
5월 기업 회사채 발행 자금조달 규모는 연초 금리상승에 대비한 선제적 자금조달로 등으로 전달보다 3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주식 발행은 SKIET(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를 비롯 IPO(기업공개) 건수와...
2021-06-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