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경총·상장협·코스닥협, 'ESG 스타트 매뉴얼' 공동 발간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14 16:24

▲자료=코스닥협회

▲자료=코스닥협회

[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가 15일 민간 최초의 통합 ESG 경영 매뉴얼인 'ESG 스타트 매뉴얼'을 공동 발간했다.

경총, 상장협, 코스닥협회 등 3개 경제단체는 ESG 검증 요구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게 될 상장기업의 요구를 최우선 고려해 지난 6월 15일 기업 ESG 정책 수립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ESG 스타트 매뉴얼 개발은 3개 경제단체의 첫 번째 공동 수행과제로 ESG 경영을 시작하는 기업을 위해 제작됐다. 특히 매뉴얼 부재로 어려움을 토로해 온 중견·중소 협력사의 인식 확산과 이행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3개 경제단체는 ESG 스타트 매뉴얼이 지난 1월 발표된 정부부처 합동 'K-ESG 가이드라인'과 함께 산업현장의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발간된 K-ESG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3개 경제단체는 정부가 정책 방향을 반영하면서도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도록 기준을 제시한 만큼 어느 정도 불확실성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ESG 스타트 매뉴얼은 현장용 매뉴얼로 사업관계 전반을 고려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ESG의 개념과 범위를 규정하고, ESG 경영체계 구축 프로세스 소개는 물론 ESG 경영의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평가기관 및 고객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 점검 사항 등 실사 방안을 제시해 통합 매뉴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3개 경제단체는 각 산업별 후속 매뉴얼 개발이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한편, ESG 경영에 대한 과감한 정책적 지원을 공동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ESG 스타트 매뉴얼은 업종 관계없이 보편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업종별로 실제 요구되는 정보 목록의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산업별로 자율적인 매뉴얼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향후 3개 경제단체는 업종별 단체를 중심으로 해당 산업에 특화된 후속 매뉴얼 개발이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업의 협력사 지원 확대와 중견·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에 대해서도 정부의 과감한 정책적 지원을 공동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기정 경총 전무는 “ESG 성과와 대출금리를 연계한 지속가능연계대출(SLL) 도입 확대와 탄소저감기술 연구·개발 및 라이센싱에 대한 세제혜택 등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사업 생태계 차원에서 진행되는 개별 대기업의 중견·중소 협력사에 대한 교육, 컨실팅 등 지원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출자승인 KDX-넥스체인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본인가 레이스 가속 금융위원회로부터 출자 승인을 마무리한 KDX와 (가칭)넥스체인지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본인가를 위한 준비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한국거래소(KRX) 등이 포함된 KDX는 최대주주와 추가 출자자가 결정되고, 오는 10월 1일까지 주금 납입을 완료할 예정이다.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 주도의 넥스체인지는 이달 29일 창립 총회를 앞두고 있다.KDX, 키움증권·교보생명 최대주주 참여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X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증자를 결의했다.KDX는 키움증권과 교보생명이 최대주주로 참여한다. 카카오페이증권과 흥국증권, BNK금융 계열 3사(부산은행·경남은행·BNK투자증권), 한국거래소(KRX)도 주요 주주로 참여한 2 "세후 자산 수익률 1위 서울부동산…생산적금융 위한 금융세제 개선 필요" [자본연 29주년 컨퍼런스] 세후 20년 투자자산 연평균 수익률에서 서울부동산이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 부동산과 금융투자 상품 간 세제 격차 해소가 이뤄져야 자본시장으로 머니 무브(money move)가 유도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자본시장연구원은 1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자본시장연구원 개원 29주년 기념 컨퍼런스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자본시장 - 생산적 금융 전환 과제'를 개최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컨퍼런스에서 '생산적 금융을 위한 금융세제 개선 방향'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이 내용은 홍병진 조세재정연구원 관세연구팀장과 공동으로 진행됐다.서울부동산 11.6%…전국부동산·S&P500·코스피 順연구의 질문은 우선 세후 기 3 현대차證 임금 2.5% 인상·자사주 500주…증권업계 임금협상 주목 현대차증권 노사가 올해 임금을 평균 2.5% 인상하고 자사주 500주를 지급하는 내용으로 임금협약을 최종 체결했다. 임금 인상뿐 아니라 임금피크제 지급률 상향과 고정 초과근무(OT) 축소 등 근로조건 개선도 포함되면서 향후 펼쳐질 증권사들의 임금협상에도 관심이 모인다.현대차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임직원 연봉은 임금 총액 기준 평균 2.5% 인상된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를 위해 자사주 500주도 지급하기로 했다.보상체계와 근무조건도 조정했다. 임금피크제 적용 기간인 5년간 총 지급률은 기존 340%에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