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운용심사는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포트폴리오 산출역량과 ▲투자자 적합성 ▲법규 준수성 등 로보어드바이저의 알고리즘 전반을 검증하고 심사했다.
키스라는 퇴직연금 운용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연금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상품과 한도에 맞춰 국내 상장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금융공학 기법의 하나인 평균분산최적화(MVO) 모델을 개선해 활용하며, 투자성향에 따라 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인화율을 높이고 곧 선보일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로보어드바이저를 접목하는 등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 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