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고강도 검사에…미래에셋증권 노조 "정상적 업무 차질"
미래에셋증권 노동조합이 금융감독원의 고강도 검사 과정에서 정상적 업무 차질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미래에셋증권 노조는 16일자로 성명서를 내고 "금융감독원의 장기간 고강도 조사와 도를 넘은 조사 방...
2026-09-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리테일 호황에 최고 실적 낸 증권업…나신평 "이익 지속가능성 시험대"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자산관리 중심으로 증권사들이 상반기 실적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이익 지속 가능성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왔다.특히 자본확충과 사업기반이 뒷받침되는 대형사와, 이에 대비...
2026-09-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THE COMPASS] 제주항공, ‘실질’ 부채비율 1805%...40년 임대료 선납 부담
제주항공의 부채 부담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모회사인 AK홀딩스에 40년 임대료 선납을 결정했다. 표면적으로는 본사 이전을 통한 경영 효율성을 강조하지만 대규모 현금 유출은 사실상 그룹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
2026-09-16 수요일 | 이성규 기자
[머니무브 2026]"해외 부동산에서 AI·정책까지… 한국금융투자포럼 7년, 시장을 읽는 눈은 어떻게 진화했나"
2019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묻던 질문은 해외 부동산이었다.2020년에는 Fed가 등장했고, 2021년에는 코인·주식·부동산이 한 무대에 올랐다. 2022년에는 고물가·고금리가 시장을 흔들었고, 2023년 이후에는 AI와...
2026-09-16 수요일 | 김희일 기자
디지털엑스, 서비스명 '코빗→디지털엑스'로 변경…"미래에셋 브랜드 통합"
미래에셋그룹이 인수한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Digital X)가 서비스명을 기존 ‘코빗(Korbit)’에서 ‘디지털엑스’로 변경하고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디지털엑스는 16일 서비스명을 코빗에서 디지털엑스로 변경...
2026-09-16 수요일 | 방의진 기자
[THE COMPASS] ‘자사주 매입·소각’ 셀트리온, 시장 반응 ‘미지근’…합병 무게 여전
셀트리온이 자사주 매입에 이어 소각을 발표했지만 시장 반응은 시큰둥한 모습이다. 합병 이후 거대해진 자산관 자본의 무게가 주가를 누르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복잡한 내부거래와 회계 투명성에 대한 의...
2026-09-16 수요일 | 이성규 기자
'연속 금리인상' 8월 금통위원 "성장세 시기에 선제적으로 물가 대응"
기준금리를 연 3.00%로 인상한 지난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성장세가 견조한 시기에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대응을 선제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조로 수출과 설...
2026-09-1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자회사 CEO 승계절차 미흡…공정성 강화 필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가 미흡하다고 짚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대부분 지주회사 자회사대...
2026-09-1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머니무브 2026] “어? 알상무가 여기에?”…유튜브 스타가 금융포럼에 뜬 이유
“어? 알상무가 여기에 왜 있지?”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한국금융포럼 현장에 익숙한 얼굴이 등장한다.증권사 리포트나 경제지면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다. 개인투자자라면 유튜브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알...
2026-09-15 화요일 | 김희일 기자
[머니무브 2026] “지금 사도 될까?” 답이 안 보인다면…하반기 투자, 4명의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주식은 올랐는데 지금 들어가도 될지 모르겠다.서울 집값은 다시 뛰는데 더 기다려야 할지, 지금이라도 사야 할지 고민된다.금리는 움직이고 환율은 불안하다. AI와 반도체가 계속 시장의 중심에 있는 것 같지만, 언...
2026-09-15 화요일 | 김희일 기자
[THE COMPASS] LS전선, ‘EB 발행’ 5000억 조달…지배구조 개편 ‘신의 한수’
LS전선이 발행사 우위 조건으로 교환사채(EB) 발행을 통한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1등 공신은 지배구조 개편이다. 가온전선 체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성장성을 부각시킨 것이다. LS전선과 그 모회사인 LS의 차입...
2026-09-15 화요일 | 이성규 기자
KRX 애프터마켓 첫 날, 1.8조 거래대금 기록…거래종목 대폭 확대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이 14일 개장 첫 날에 전체 KRX 거래대금의 6%대 수요를 기록했다.KRX도 '퇴근길 주식 거래'에 합류하면서 거래 가능 종목이 확대됐다. 기존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
2026-09-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시 거래대금 줄고, 운용 부담 커지고"…증권사 3분기 실적 전망 '둔화'
올해 3분기 국내 대형 증권사 실적은 증시 거래대금 수혜 효과가 걷히면서 실적 둔화 전망이 우세하다.금리상승기 운용(트레이딩) 손익에서도 비우호적 여건이 예상돼 추가적인 하방 압력이 예상된다. "미래에셋 3분...
2026-09-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WGBI 앞두고 커지는 외국인 국채투자…통합계좌 잔고 27조
한국예탁결제원의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연계 국채통합계좌가 출범 2년 만에 외국인 국채투자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보관잔고가 27조4000억원으로 늘었고, 개통 이후 누적 거래금액은...
2026-09-14 월요일 | 김희일 기자
하나증권-업비트글로벌 맞손…“디지털자산 금융사업 협력”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업비트글로벌과 맞손을 잡고 디지털자산 및 금융 분야의 사업 협력에 나선다.하나증권은 11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업비트 글로벌과 디지털자산 및 금융 분야의 사업 협력을 ...
2026-09-14 월요일 | 방의진 기자
ETF·연금 존재감 높인 KB운용…김영성, 비은행 성장동력 확대 과제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KB금융지주가 이재근 회장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며 세대교체에 나선 가운데, 주요 비은행 계열사인 KB자산운용의 전략 방향도 관심이 모인다.기본적으로 그룹의 자산관리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비은행 부문 포...
2026-09-14 월요일 | 방의진 기자
'공시 넘어 사후관리'…디폴트옵션 3년, 최초 평가 시동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하)]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
2026-09-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TDF 등 포트폴리오 백화점…상품 제조 유효성 관건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중)]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
2026-09-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자본력 키운 KB증권…강진두·이홍구, 비은행 수익성 강화 증명 임무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KB금융지주가 내부 출신의 이재근(1966년생) 신임 회장 체제로 전환을 앞둔 가운데, KB증권은 비은행 키플레이어 계열사로서 역할과 임무를 연속선 상에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지주로부터 조(兆) 단...
2026-09-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메리츠증권, 트레이딩 수익 중심축…리테일 확대·IB 체질 개선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4)]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2026-09-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DB 등 새 먹거리는 STO…중소 증권사 활로 모색
중소형 증권사들이 STO(토큰증권)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사업 전략과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형 증권사와의 실적 및 사업 경쟁에서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중소형 증권사들은 STO 등 디지털자산...
2026-09-14 월요일 | 방의진 기자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 ‘숏돌이’ 알상무 “美 중심 국제금융질서 변화 누군가는 그 비용 지불해야”
“미국 재정적자 문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경제 유튜브 슈카월드에서 ‘숏돌이’, ‘도서팀장’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은 알상무(본명 오동석)는 글로벌 매크로 시장의 중심인 미국과 경제 변화에 대해 우려를 ...
2026-09-14 월요일 | 이성규 기자
기관 '주성엔지니어링'·외인 '알테오젠'·개인 '알테오젠'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6년 9월7일~9월11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6-09-13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SK스퀘어'·개인 '에이피알'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6년 9월7일~9월11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6-09-13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
2026-09-11 금요일 | 방의진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