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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금융회장, 지방지주 첫 VC출범…혁신기업 지원 본격화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15 16:54 최종수정 : 2019-11-15 17:03

유큐아이파트너스 지분 100% 인수... BNK벤처투자로 사명 병경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BNK금융지주 회장이 지역 금융그룹 최초로 벤처캐피탈 회사인 ‘BNK벤처투자’를 출범, 혁신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10월 말 유큐아이파트너스 지분 100%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상호를 'BNK벤처투자'로 변경해 인수절차를 완료하고 아홉번째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5일 밝혔다.

BNK금융그룹 자회사 신규 편입은 지난 2015년 BNK자산운용 인수 이후 4년 만이다.

이번에 인수한 유큐아이파트너스는 2009년 설립되어 6개 조합을 운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벤처캐피탈사로서 모태펀드 등 다양한 투자처를 발굴하여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사업을 영위해 왔다.

BNK금융그룹은 ‘BNK벤처투자’의 안정적인 조합 운영을 위해 현재 벤처캐피탈업계 전문가인 도승환 대표이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은 은행과 캐피탈, 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성장 또는 확장 단계에 있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이번 벤처캐피탈 인수를 통해 설립 초기 단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가능한 ‘One Stop’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캐피탈, 투자증권, 자산운용 등 계열사에 분산되어 있는 창업,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 업무를 ‘BNK벤처투자’에 집중시켜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더욱 원활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금융그룹 최초의 벤처캐피탈 회사인 ‘BNK벤처투자’를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이번 벤처캐피탈 인수를 통해 핀테크 기업 발굴 등 그룹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특히 부울경 지역 창업 및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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