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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미심쩍은 허창수 쇄신안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전경련은 현재 창립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말 불거진 ‘최순길 게이트’ 최대 부역자로 낙인 찍혔다. 삼성·현대자동차·SK·LG그룹 등 4대 그룹도 전경련을 빠져나갔다...
2017-02-2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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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기자수첩] 자본시장의 활로, 스튜어드십 코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2015년 7월 17일 열린 삼성물산 주주총회에 이목이 집중됐다. 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하며 당시 총회는 표대결로 나갔다. 삼성이 이기고 합병안은 ...
2017-02-20 월요일 |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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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금융지주, ‘옥상옥’ 역할 이제 그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000년 금융지주회사법 제정 이후 올해로 17년 만이다. 정유년 초 금융지주가 이슈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위기다. 신한·KB·하나·농협 등 주요 금융지주가 일제히 은행·증권·보...
2017-02-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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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데드라인 임박 전경련, 타개책 안 보인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뭐라 말씀 드릴 것이 없습니다. 회원사 탈퇴 문제도 각 사의 입장임으로 전경련이 답하는 것이 부적절합니다. 후임 회장도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 쇄신안 마련은 충실히 준비하고 있습...
2017-02-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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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여행자보험 1위 롯데손보의 민낯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설 연휴를 맞아 휴가를 다녀왔다.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해 ‘보험다모아’를 통해 여행자보험에 가입하기로 했다. 열 개가 넘는 보험회사들의 상품이 있었지만 담보와 보장 금액 등이 대...
2017-02-06 월요일 |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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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한 방이 없는 LG 스마트폰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비록 G5는 실패했지만 고객이 원하는 보편적 가치를 완성도 있게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는 자성의 소리는 반갑다. 그래서 “G6는 무리한 차별화보다 다수의 고객에게...
2017-01-31 화요일 |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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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탄핵정국이 몰고 온 금융권 봄 기운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금융권 CEO 교체시기에는 각종 소문이 돈다. 작년에는 대형 시중 은행장에 정권 보은 인사 루머가 돌아 해당 회사 노조가 반발 성명까지 냈을 정도다. 정부의 비공식적인 영향력 행사는 ...
2017-01-23 월요일 | 신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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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P2P 떠넘기기 급급한 당국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P2P 관련 업무는 제가 담당하고 있지 않습니다”최근 P2P업체와 금융권 제휴 사안에 대한 금융당국의 입장을 묻기 위해 금융당국에 취재를 요청했다. 하지만 최소 3번은 이와 같은 대답...
2017-01-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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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증권사 리포트 개선’ 반가운 이유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왜 매도추천 리포트는 안 보일까?’증권부 기자가 된 지 1개월 남짓 된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침마다 메일함에 쏟아지는 애널리스트 보고서 중 상장기업의 목표주가를 하향조...
2017-01-09 월요일 |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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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눈가리고 아웅’ 면세점 정책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모두가 최순실 국정농단 규명을 위한 5차 청문회에 시선을 던지고 있던 지난달 22일 국회 한 상임위원회는 의미 있는 장을 펼치고 있었다. 올해 유통업계 최고의 이슈이자 대통령 탄핵, ...
2017-01-02 월요일 |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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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역할론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올해 첫 취임한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의 행보는 ‘종횡무진’이다. 첫 민간출신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취임한 그는 역대 회장 중 가장 활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회장으로 평가받고 있...
2016-12-2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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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2016년판 홍길동’ 이랜드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지난 2014년 마트 노동자들의 ‘실화’를 다룬 영화 가 개봉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문제를 다룬 최초의 상업영화로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될 만큼 대...
2016-12-22 목요일 |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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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반쪽’ 출범 ‘한국판’ 인터넷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일단 설립부터 하고 법 개정을 하려는 투트랙 접근이야말로 조급증이 발현된 것이다.”이달 1일 국회에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김상조 한성대...
2016-12-1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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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안정적 경영 여건’ 외치며 면세점 죽이는 정부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면세 사업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영 여건 조성을 통한 면세점 경쟁력 제고를 위해 특허를 추가하겠다”“업체들의 신뢰를 보호하고 정부의 면세점 제도 운영에 대한 일관성...
2016-12-14 수요일 |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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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모르는 거 많고 심히 아픈 총수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 6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1차 청문회는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2016-12-1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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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전경련 몰락, 방조한 허창수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 마지막 단계에서 이승철 부회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기금 출연 방안에 대해서도 알았다. 그러나 청와대의 요청이 있으면 기업이 거절하기 어렵다. 이번 과...
2016-12-0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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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보험사 ‘모리배(謀利輩)’의 그늘
[한국금융신문 이은정 기자] ‘모리배(謀利輩)’.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는 사람이나 무리를 뜻한다.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기업에 기부금을 요구하고 친박 세력에 속해 위세를 부려온 최순실이...
2016-12-05 월요일 |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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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기자수첩]「최순실」로 힘 받는 지배구조개선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최순실 게이트에 온 나라가 난리다. 하루가 다르게 언론의 최순실 관련 비리 보도는 새롭고 놀라운 내용으로 채워지고 있다. 20세기 초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 몰락의 이면에는 요승 그리...
2016-11-28 월요일 |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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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증권업계 상생의 구조조정 없나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14일 증권사 3분기 경영 실적이 발표됐다. 작년 증시 호황으로 대부분 증권사의 수익성이 개선됐던 것에 비해 올해 이익은 크게 줄어 들었다. 업계는 지난 2분기부터 실적 부진을 이유로...
2016-11-21 월요일 |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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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현대차·포스코’는 피해자인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검찰은 20일 ‘최순실 게이트’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현대차·포스코 등 미르·K스포츠 재단에 지금을 출연한 대기업들이 강압에 의해서 자금을 냈다고 발표했다. 대기업 총수들이...
2016-11-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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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미슐랭 서울, 한식 위상의 고취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흔히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고들 한다. 이번 미슐랭 가이드 서울편의 결과 발표를 보고 절실히 와 닿은 말이다. 지난 7일 국내 최초 미슐랭가이드인 서울편의 스타 레스토랑...
2016-11-14 월요일 |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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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최순실 갑질 못 피한 금융권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최순실 게이트를 금융권도 피해가지 못했다. 최순실씨는 그동안 다양한 기업들에게서 돈을 요구하고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금융권에서는 직접적으로 돈을 준 사실은 나오지 않...
2016-11-07 월요일 | 신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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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현대차, ‘코리아세일페스타’ 효과 왜 적을까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10월 자동차업계의 월 판매고는 일제히 상승했다. 현대자동차는 5600대 이상이 지난 9월 보다 더 팔렸고, 기아·한국GM·르노삼성·쌍용자동차도 최소 1500대 가량 판매고가 상승했다.10...
2016-11-05 토요일 |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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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서민 등골 휘는 오락가락 주택정책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너무 많이 벌어도 안 된다.”처음에 금융부 기자가 되고나서 은행 관계자에게 들었던 말 중에 가장 아이러니하다고 느꼈던 말이다. 은행이 지니는 공적 역할에 대한 은유로 생각했다. ...
2016-10-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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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현대면세점의 갈피 못잡는 홍보전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면세점 사업은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의 숙원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유통 빅3 중 현대백화점만이 면세점을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7월 면세점 1차 대전에서...
2016-10-27 목요일 |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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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LG V20 지금이 기회다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V20’가 뜻밖의 호재를 만났다. 삼성전자가 출시했던 신제품 ‘갤럭시노트7’이 잇따른 배터리 폭발로 단종한 상황이다. 갤럭시노트7이 판매 중단이라는 초유의...
2016-10-24 월요일 |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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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달러패권, 머스크, 트럼프가 설계하는 비트코인의 미래
비트코인이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새 책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제전문 기자 출신인 김창익 작가가 세계 경제의 구조적인 흐름을 분석하여 쓴 『달러패권, 머스크, 트럼프가 설계하는 비트코인의 미래』를 출간했다. ‘어떻게 비트코인은 미래화폐로 작동하기 시작했는가’란 부제의 이 책은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당시 기축통화였던 영국 파운드화가 미국 달러화에 패권 자리를 내주게 된 배경이 금융 세력의 선택 결과였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후 인플레이션 위기 등을 거치며 달러가 구조적 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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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장의 별의 순간
국내외 5,000여 주요 기업에 경영자와 핵심 인재를 추천하고 있는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의 신현만 회장이 신간 『사장의 별의 순간』을 내놓았다.20여 년간 인재 사업 한 길을 걸어온 신 회장은 그동안 『보스가 된다는 것』, 『사장의 생각』, 『사장의 원칙』 등 ‘사장학’ 분야의 저술로 비즈니스맨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가 『사장의 원칙』 출간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사장의 별의 순간』은 그 자신이 경영자로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을 겪으며 정립한, 급변한 경영 환경에서의 인재경영에 대한 통찰을 집대성한 책이다.‘별의 순간’이 경영자들에게 던지는 함의는 무척 각별하다. 기업이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