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우 리치플래닛 CEO] 비대면 시대, 일상 지킨 보험의 초능력
삶은 끊임없이 바뀐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변화의 폭은 더 넓고, 더 깊어졌다. 2021년 새해를 맞았지만 지난 2018년 연말에 중국 우한에서 갑작스레 등장한 바이러스로 전 세계는 아직도 위기 상황이다. 위기는 행...
2021-01-04 월요일 | 편집국
[김근수 신용정보협회장 / 경제학박사] 마이데이터 산업의 역할과 성공 과제
전세계가 4차 산업혁명의 불씨인 데이터 주도 경제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2020년 2월 4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빅데이터의 분석·이용이 가능해졌고 본인신용정보관...
2020-12-28 월요일 | 편집국
[조영민 한국금융솔루션 대표이사] ‘ESG’ 입은 핀테크사의 녹색금융 기대
‘금융’에 ‘색’을 입힌다면 그것은 단연 ‘녹색’이 될 것이다. 주가의 등락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파란색, 실물자산인 금을 상징하는 황금색 등을 떠올릴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녹색’이라는 바탕 안에서 어...
2020-12-21 월요일 | 편집국
[정운영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의장] 디지털금융시대, 소비자보호 대응방안은
미래기술혁신을 통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가속화되고 있으며 예기치 않던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금융시대의 비대면거래의 속도감은 눈에 띄게 빨라졌다. 2019년 9월 한국은행의 비대면 금융거래 자료에 따르면...
2020-12-07 월요일 | 편집국
[숙명여자대학교 소비자경제학과 최철 교수] 대부금융시장의 활성화 필요성 제언
Amartya Sen의 저서 ‘정의론(The Idea of Justice)’에는 하나의 플루트(flute)를 두고 각자 자신이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세 아이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유일하게 플루트를 불 줄 아는 아이가 가져야 한다...
2020-11-23 월요일 | 편집국
[조용운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실손의료보험금 청구제도 개선 통해 소비자 권익증진 필요
소비자는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할 권리가 있다. 그런데 실손의료보험에서 소비자가 그런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험회사는 실손의료보험 가입을 시작으로 소비자가 의료...
2020-11-19 목요일 | 편집국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캐피탈사의 부동산 리스 활성화 방안
최근 캐피탈사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국내 캐피탈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2.2%나 증가했다. 이자수익이 3.1% 증가했으며, 대손비용이 19.7%나 감소한 것이 주요 요인이었다. 당...
2020-11-16 월요일 | 편집국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 마이데이터 최대 수혜자는 정보제공 주체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데이터 경제는 가장 보수적이던 금융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각 금융사들이 폐쇄적으로 소유하고 있던 개인정보의 소유권이 각 개인에게있음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개인의 요...
2020-11-09 월요일 | 편집국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 디지털시대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은행권
은행은 핀테크사업자와 상생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은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은행과 핀테크사업자의 역할 및 위상 차이를 감안할 때 뜬금없는 질문으로 여겨졌다. 둘 간의 격차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우선 은행...
2020-11-02 월요일 | 편집국
[김진경 ㈜빅밸류 대표이사] 미래 경제는 데이터가 좌우한다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등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유발 하라리 예수살렘히브리대 교수는 최근 출간된 ‘초예측 부의 미래’에서 “데이터를 가진 자가 미래를 차지한다”고 설파했다. 하라리 교수는 “21세...
2020-10-26 월요일 | 편집국
[이건희 한국신용카드학회 이사] 금융시장의 대세는 디지털 협업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금융시장에서 디지털화로 인한 금융 플레이어들의 공동합작인 디지털 협업이 지배적인 흐름으로 등장함에 따라 새로운 업무처리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금융회사의 영업장이 점차 축소되고...
2020-10-19 월요일 | 편집국
[이의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 부회장] 기업의 지속성장과 ‘준비된 승계’
코로나19로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국내 굴지의 항공사가 긴급수혈자금을 받고, 헐값에 매물로 나왔어도 마땅한 매수자를 찾기 어렵다. 작년에는 178년 역사의 세계최고(最古) 여행사인 토마스 쿡이 파산했...
2020-10-12 월요일 | 편집국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미래 내다보는 리더의 역할 중요
역사적으로 팬데믹(pandemic)은 ‘전환’을 가져왔다. 중세시대 유럽의 페스트(pest)는 봉건제의 몰락과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의 탄생을, 1차 세계대전과 맞물린 스페인 독감은 자본집약적 산업의 발달과 함께 미국...
2020-10-05 월요일 | 편집국
[김근수 신용정보협회장 / 경제학박사] 새로운 신용사회 기대하면서
좋은 신용사회는 하루아침에 형성되지 않는다. 각국은 신용사회 질서와 관련된 제반 규제 및 시장환경을 장기적인 청사진에 따라 자국의 경제 실정에 맞게 미세하게 조정해 오는 경향이 있다. 그만큼 신용사회의 기반...
2020-09-28 월요일 | 편집국
[박덕배 금융의창 대표] 수요자 입장의 서민금융 펼칠 때
금년 초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제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도 커다란 충격을 받고 있다. 정부가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형 뉴딜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지만 지금 겪고 있는 충격을 고려할...
2020-09-21 월요일 | 편집국
[이정운 레이니스트 법무 본부장] 데이터3법과 마이데이터
2011년 봄이었다. 개인정보 보호법이라는 낯선 이름의 법률이 통과되었고, 사람들은 세상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로부터 10년 남짓 시간이 지나고, 개인정보 보호법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
2020-09-14 월요일 | 편집국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데이터 경제 시대, 리더의 역할
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였다. 그 중에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비대면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도 올해 경제의 키...
2020-09-07 월요일 | 편집국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되는 카드사
최근 카드론 급증에 따른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우선, 올해 1분기 실적발표는 기대이상으로 나왔는데, 실적개선 원인중 하나로 카드론 급증이 꼽힌다. 전업계 카드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
2020-08-18 화요일 | 편집국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 연결의 가치, 보험 혁신의 ‘열쇠’
조용했던 시장이 갑작스레 뒤바뀌는 시점이 있다. 섬처럼 떨어져 있던 가치들이 연결되는 순간이다. IT의 혁신성과 배달의 편리성이 연결되면서 음식 배달 시장이 혁신 산업으로 떠오른 것처럼 말이다. 변화의 흐름이...
2020-08-10 월요일 | 편집국
[이건희 한국신용카드학회 이사] 코로나 극복에 유용한 카드사 정보
신용카드사의 정보는 코로나 극복에 필수적이다 신용카드사의 업무가 심화되고 다양화되면서 국민소득의 증대에 기여한 공헌은 크다. 단기적이고 무담보의 물품 판매대금 대출, 세금혜택과 세원 투명화, 결제의...
2020-08-05 수요일 | 편집국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 마이데이터 맞춤형 생활금융 시대 도래
보너스가 입금됐다는 알림이 왔다. 설레는 마음으로 알림을 확인하자 마자 개인 자산운용가로부터 연락이 온다. “입금된 보너스 중 40%는 우선 대출금 일부를 상환하고, 30%는 새로운 P2P투자상품에, 30%는 정기예금...
2020-08-03 월요일 | 편집국
[류준우 보맵 대표이사] 데이터와 보험의 결합, 소비자 경험을 바꾼다
미국의 ‘클라이밋 코퍼레이션’은 기후, 수확량, 토양 데이터를 이용해 환경변화를 예측한 농업인 전용 날씨보험을 판매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후 변화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손해사정, 보험...
2020-07-27 월요일 | 편집국
[김진경 빅밸류 대표이사] 디지털 혁명 시대 부동산시장 혁신 과제
2016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기술혁신이 몰고 올 산업의 변화를 ‘4차 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로 제시하여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로부터 이제 4년이 지났을...
2020-07-20 월요일 | 편집국
[이의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 부회장] 유니콘(Unicorn), 참신한 기업모델 되려면
코로나19가 반년 넘게 기승이다. 우리의 체계적 방역과 검사·치료가 글로벌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하지만 근원적 해결은 멀고 경제적 파장도 우려된다. 코로나19의 여파는 산업전반에 큰 후유증을 가져올 것이다. ...
2020-07-13 월요일 | 편집국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생각해본 서민금융기관
최근 뉴스를 보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동네상권과 전통시장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한다. 아마도 코로나19 확산 이후 ‘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매출감소 및 자금부족...
2020-07-06 월요일 | 편집국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디지털 뉴딜정책 계기로 ‘데이터 강국’ 도약
코로나19 감염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우리나라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국제사회가 인정하는‘K-방역’이라는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국가 위상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
2020-06-29 월요일 | 편집국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