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학 IBK투자증권 사장 "중기특화 증권사 인센티브 체계 개선 필요…모험자본 공급 한 축" [생산적금융 세미나]
"우리나라에 약 800만 개 중소기업이 있고, 4만 개의 벤처 기업이 있습니다. 모험자본 공급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벤처 기업에게 턱없이 부족하고 촘촘하게 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
2025-10-1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 성장기 '미싱미들' 채워야"…'IMA 후보' NH투자증권 윤병운 사장의 기업금융 키워드 [생산적금융 세미나]
"생산적 금융의 핵심은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혁신 기업 수를 늘려 첨단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둘째로 구조조정 금융으로 철저하게 전통산업을 재편할 지원이 더 있으면 합니다."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2025-10-1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운용 '10조 클럽' ETF…"SOL ETF 2.0, AI·가상자산·연금이 핵심" [ETF 통신]
신한자산운용의 ‘SOL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총액(AUM)이 10조 원을 돌파했다. 향후 핵심성장 전략을 담은 ‘SOL ETF 2.0’ 키워드로는 AI(인공지능), 가상자산, 연금을 제시했다. 신한자산운용은 15일 여의도 ...
2025-10-15 수요일 | 방의진 기자
서유석 금투협회장 "생산적금융, 높은 리스크 감당할 대규모 투자가 핵심…증권업계 역할 필수적" [생산적금융 세미나]
"생산적 금융은 높은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가 핵심이라는 점에서 증권업계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15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금투협과 자본시장연구원 주최로 열...
2025-10-1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OpenAI 제휴로 반도체 밸류에이션 재평가 본격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선도 기업 Open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을 두고 증권가에선 “단순한 반도체 납품 계약을 넘어, 글로벌 AI 생태계 내 전략적 파트너로 격상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5-10-15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조재민 신한운용 대표 “'SOL ETF' 10조원 돌파 원동력은 상품 혁신”
“꾸준히 성장해서 시작한 지 4년 만에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AUM) 10조 원을 돌파하게 됐습니다. 성공하게 된 핵심 원동력은 상품 혁신입니다.”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는 15일 여의도 TP 타워에서 열린 ...
2025-10-15 수요일 | 방의진 기자
신한투자증권,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 관리자산 1조원 돌파
신한투자증권은 프리미엄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 의 총 관리자산(AUM)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가입자 1만 명 돌파에 이은 성과다.‘신한 Premier MyPB 멤버스...
2025-10-1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IB 견고' NH투자증권 IMA 도전…리테일 새 성장동력 목표 [증권 3사 '1호 IMA' 도전장 ③]
국내 첫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 선정을 연내 앞둔 가운데, 후보군이 3파전으로 확대됐다. 별도 자기자본 8조원 이상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그리고 새로 출사표를 낸 NH투자증권이다...
2025-10-1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 Reckitt 홈케어 사업부 인수금융 주선…2600억원 규모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글로벌 사모펀드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의 ‘Reckitt Essential Home’ 사업부 인수 거래에서 약 2600억 원(미화 1억 9000만 달러) 규모 해외 인수금융을 주선한...
2025-10-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NH-Amundi운용, ‘성장주도코리아 펀드’ 출시…"韓 대전환 수혜 기업 투자"
NH-Amundi자산운용이 한국 산업의 구조적 대전환을 겨냥한 '성장주도코리아 펀드'를 출시했다. 정부의 코스피 5000 비전과 자본시장 제도 개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산업군에 투자하는 상품이...
2025-10-14 화요일 | 방의진 기자
미래에셋증권, 국내 증권사 최초 해외주식 잔고 50조원 돌파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해외주식 잔고 50조 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40조 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9개월 만에 이뤄낸 기록이다.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 수익이 핵심 요인이라는 ...
2025-10-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길정섭 NH-Amundi운용 대표 “한국 경제 성장 스토리에 투자해야”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스토리에 투자하십시오. 코스피 5000은 단순한 지수로서의 숫자가 아니라 한국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과 혁신을 전제로 한 국가 성장의 비전입니다.”길정섭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025-10-14 화요일 | 방의진 기자
메리츠증권, 15년 만에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메리츠증권이 2025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메리츠증권은 그간 경력직, 수시채용 위주로 인력을 확충해왔다.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지난 2010년 이후 15년 만이다. 메리츠증권은 14일 S&T(세...
2025-10-14 화요일 | 방의진 기자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미래에셋·삼성자산운용 수성…증권사 진입 불발
70조원 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연기금 투자풀 주간운용사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선정됐다.올해 증권사까지 문호를 개방하면서 KB증권까지 3파전 입찰이 이뤄졌으나, 기존 두 운용사가 수성하면서 증권...
2025-10-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2조원 규모 판교 테크원타워 매각 완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조 원 규모의 판교 테크원타워(알파돔시티 6-2블록) 매각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달 25일 카카오뱅크-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컨소시엄과 판교 테크원타워 매각 거래를 최...
2025-10-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삼성자산운용, 'KODEX 반도체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ETF 통신]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1조 498억 원을 기록해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KODEX 반도체는 2006년 상장된 대표 반도체 ETF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국내 반...
2025-10-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미래에셋, '美S&P500 ETF' 순자산 10조원 돌파…"국내 ETF 최초" [ETF 통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꾸준한 자금 유입과 장기 투자자들의 신뢰 속에 10조원 규모의 ‘국민 ETF’로 성장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5-10-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ETF’ 순자산 5조원 돌파 [ETF 통신]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자사 ETF(상장지수펀드) 브랜드인 ‘KIWOOM ETF’의 총 순자산(AUM)이 2일 기준 5조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2월 3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3월 4조 원을 기록한 후, 약 6개월 ...
2025-10-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우리투자증권, 해외주식·AI 기능 강화 ‘우리WON MTS’ 출시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은 지난 10일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와 AI(인공지능)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차세대 '우리WON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WON MTS에서는 글로벌 우량주...
2025-10-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IFC 계약금 반환 소송 '승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3일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로부터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 계약금 반환 소송 전면 승소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SIAC는 미래에셋운용과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
2025-10-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QN'ETF 혈투' 톱10 자산운용사 광고선전비 500억 시대…삼성·미래 질주, 중형사 추격
자산운용사 핵심 수익원이 되고 있는 ETF(상장지수펀드) 경쟁이 심화되면서 브랜드, 상품 마케팅 등을 위한 광고선전비가 톱10 운용사 합산 기준 지난해 500억 원을 웃돌았다.연말 집행, 경쟁 구도 등을 감안하면 올...
2025-10-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번주 노타 등 4개사 수요예측 시작…연휴 끝 IPO 시장 '기지개'
잠시 주춤했던 IPO(기업공개) 시장이 다시 분주해질 전망이다. 추석 연휴가 끝난 이번 주부터 기업들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움직임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노타·이노테크...
2025-10-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본부장 "'배당주의 함정' 극복 ETF로 승부…자동 현금흐름 공략" [운용사 ETF 열전 ①]
ETF(상장지수펀드)가 개인 투자자의 재테크 필수템으로 안착했다. ETF 순자산 기준 톱 8 자산운용사들과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ETF 투자 전략, 상품 선택, 투자 유의점 등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2025-10-13 월요일 | 정선은, 방의진 기자
DQN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1조…‘선두’ 미래, 토스 맹추격
국내 전 증권사가 반기 만에 외화증권 수탁 수수료 수익 1조 원을 돌파하며 ‘서학개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2025년 1~6월 상반기 기준, 전통 강자인 미래에셋증권이 외화증권 수탁 수수료 수익 부문에서 1,909억...
2025-10-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글로벌 DNA’ 미래에셋증권, 이사회 리스크관리 중점…대표-의장 분리 [빅10 증권사 이사회 분석 ⑧]
2025년 현재 국내 증권사 이사회 구성 면면은 책무구조도 시행, 경영 승계 채비 등에 따라 여느 때보다 주목된다.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들의 이사회 구성과 지배구조 평가 등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g...
2025-10-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스타 펀드매니저 출신’ 김태우 대표, 자산운용업 30년 베테랑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하나맨'이다. 김태우 대표는 지난 1993년 첫 직장으로 하나은행에 입행했고, 이후 국내·외 운용업계에서 경험을 쌓아 2023년 10월 초대 하나자산운용 사령탑으로 친정에 복귀...
2025-10-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