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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 2026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 제시… 가전·모바일 혁신 총출동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02 15:47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가 IFA 2026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주제로 가전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인간 중심의 초개인화 AI 생태계 혁신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 개막에 앞서 9월 2일부터 6일까지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라는 주제로 전용 전시관을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베를린 중심부의 컨벤션 센터 ‘훔볼트 카레(Humboldt Carré)’에 차별화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전시장 입구는 관람객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포털(Portal)’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아치 모양의 포털을 통과한 관람객은 가전과 스마트 기기가 연결된 ‘AI 홈’을 넘어 개인의 생활 방식과 필요에 맞춰 여가, 건강관리 등 일상 전반을 편리하게 만드는 ‘AI 리빙(AI Living)’을 경험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단순한 기술의 편의성을 넘어 사람의 일상과 필요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따뜻한 AI 라이프를 제시한다. 전시장은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홈 컴패니언 ▲케어 컴패니언 등 세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벤자민 브라운은 "AI를 실용적이고 접근성 높은 방식으로 적용한 사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비전 AI 기반의 시청각 경험


삼성전자는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존에서 20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의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신기술과 주요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차세대 TV 핵심 기술인 ‘마이크로 RGB(Micro RGB)’는 초미세 크기의 RGB(빨강·초록·파랑) LED를 독자적으로 컨트롤하여 색상 표현력, 명암비, 선명도를 극대화하고 한층 향상된 화질을 완성한다. 2026년형 프리미엄 TV 라인업에 탑재된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은 대화형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시청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고 장면 상황에 맞는 정보를 즉각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Samsung TV Plus)’는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억 명을 돌파하며 대표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게이밍 디스플레이 영역에서는 세계 최초 42형 커브드 OLED 패널을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G75SJ)’을 공개하여 압도적인 대화면 몰입감과 4K OLED 화질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27형 ‘오디세이 G6(G60H)’는 세계 최초로 11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화면 전환이 일어나는 게임 환경에서도 부드럽고 선명한 화질을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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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절감하고 공간을 효율화하는 스마트 가전


삼성전자는 홈 컴패니언 존을 통해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돕는 가전 풀라인업을 전시한다.
대표 제품인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와 ‘AI 비전’ 기술을 통해 식재료를 자동 인식하고 레시피를 제안하며 진화한 맞춤형 푸드 경험을 제공한다. 패밀리허브의 대화면 터치스크린은 집안 내 연결된 가전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통합 에너지 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주방 공간에는 조리 중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를 자체 흡입하는 ‘후드일체형 인덕션’을 배치해 주방 천장에 별도 후드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개방감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주방 가구와 조화를 이루는 ‘빌트인 식기세척기’는 유럽 최고 에너지 효율 기준인 A등급보다 에너지를 20% 더 절감하며, 식기 오염도를 감지해 물 사용량과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AI 맞춤 세척’ 기능을 탑재했다. 의류케어 라인업인 ‘비스포크 AI 세탁기’는 고효율 인버터 모터를 적용해 세탁물 상황에 맞춰 모터 작동을 정교화하고, 탈수 시 균형을 맞춰 유럽 에너지 효율 A등급 대비 70%의 에너지를 절감한다. 또한 ‘스페이스맥스(SpaceMax™)’ 기술을 적용해 기존 외관 규격을 유지하면서 내부 용량을 13kg까지 확장한 세탁기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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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모바일 라인업과 초연결 케어 솔루션


삼성전자는 케어 컴패니언 존을 통해 ▲갤럭시 S26 FE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워치 울트라2 ▲갤럭시 워치9 등 모바일 신제품을 전면 배치한다. 오는 9월 4일 출시되는 ‘갤럭시 S26 FE’는 최신 소프트웨어인 One UI 9을 탑재했다. 인물 맞춤 편집 기능인 ‘마이 팬캠(My FanCam)’과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제공해 촬영부터 편집까지 완성도 높은 카메라 경험을 제공한다. 대용량 배터리와 선명한 디스플레이 등 강력한 하드웨어 스펙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사용감을 보장한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광활한 대화면에서 멀티태스킹을 수행할 수 있어 문서 작성, 자료 확인, 콘텐츠 제작 등 높은 생산성이 요구되는 작업에 적합하다. 최상위 스펙을 탑재하고도 무게는 215g에 불과하며, 펼쳤을 때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4.1mm 두께를 갖춰 휴대성을 강화했다. ‘갤럭시 Z 폴드8’은 펼쳤을 때 4:3 비율의 193.2mm 메인 화면과 접었을 때 10:16 비율의 138.4mm 커버 화면을 제공해 다양한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무게는 201g으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우며, 4800mAh 배터리와 5천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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