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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갖춘 '마지막 분양단지' 잇따라 공급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3 20:00

'첨단3지구 A6블록 제일풍경채' 조감도. /사진제공=제일건설

'첨단3지구 A6블록 제일풍경채' 조감도. /사진제공=제일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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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마지막' 타이틀을 내건 분양단지가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대규모 사업지구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신규 공급이 사실상 마무리되는 만큼 희소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학교와 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대부분 조성된 이후 입주가 가능하고, 앞서 공급된 단지의 장점을 반영해 평면과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성이 개선되는 경우도 많다.

◇ 마지막 공급 단지 청약 경쟁 이어져

실제 청약시장에서도 이 같은 특징을 갖춘 단지들이 양호한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호반써밋 풍무Ⅲ'는 김포풍무역세권 마지막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되며 평균 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송도국제업무지구 마지막 주거단지로 공급된 '더샵 송도그란테르'도 1순위 평균 17.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분양한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역시 평균 14.1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총 7055가구 규모 '메트로시티'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분양단지다.

◇ 첨단3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8월 공급

이러한 가운데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첨단3지구 A6블록 제일풍경채'가 오는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첨단3지구는 국내 최초 국가 AI데이터센터가 들어선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산업·연구·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따라 산업·주거 인프라 확충이 추진되고 있다.

'첨단3지구 A6블록 제일풍경채'는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첨단제일풍경채 그랑포레'(1845가구), '첨단풍경채 어바니티'(584가구)와 함께 총 3067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입주와 동시에 첨단1·2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첨단3지구 내 기반시설도 순차적으로 확충될 예정이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도 특징이다.

다만 첨단3지구는 개발이 진행 중인 공공택지인 만큼 일부 상업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은 입주 이후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청약 자격과 공급 일정, 전매제한 등 세부 공급 조건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시되는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첨단3지구 A6블록 제일풍경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월출동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6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29㎡, 총 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행은 첨단678피에프브이가, 시공은 제일건설(대표이사 허만공)이 맡는다.

마케팅을 총괄하는 바론피앤에스 관계자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내 마지막 분양단지는 이후 신규 공급이 제한되는 만큼 희소성이 있다"며 "첨단3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주거여건에 대한 기대감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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