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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C&A, 구성원이 만드는 교육 플랫폼 운영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09 10:28

임직원 참여율 63%…직무·취미 아우르는 학습문화 정착

자이C&A 임직원들이 사내 지식공유 프로그램 나누쌤에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며 학습하는 모습./사진제공=자이C&A

자이C&A 임직원들이 사내 지식공유 프로그램 나누쌤에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며 학습하는 모습./사진제공=자이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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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자이C&A가 구성원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사내 학습 프로그램 '나누쌤'을 통해 조직 내 학습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자이C&A는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사내 지식공유 프로그램 '나누쌤'을 운영하며 자기주도 학습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나누쌤'은 '나도 누군가의 선생님'이라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이 보유한 직무 전문성과 경험, 취미 활동 노하우 등을 동료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건설업 특성상 본사와 현장이 분리돼 있고 직무별 전문성이 세분화돼 있는 점을 고려해, 구성원이 직접 지식을 생산하고 공유하는 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프로그램 첫해인 2024년에는 사내 강사 8명이 8개 강좌를 운영했다. 시공 노하우와 부동산 시장 분석, 커피 핸드드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전체 임직원의 약 42%가 참여했다.

올해는 프로그램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사내 강사는 33명, 강좌 수는 33개로 늘어났으며 연간 참여율은 약 63%를 기록했다. 강사 수는 1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고 참여율도 2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프로그램은 '직무·기술교류'와 '취미·라이프' 두 개 분야로 운영된다. 직무·기술교류 분야에서는 영업, 설계, 기술, 조달, 시공, 품질, 재무, 인사(HR) 등 실무 경험을 공유한다. 취미·라이프 분야에서는 풋살, 테니스, 골프, 커피, 육아 등 다양한 관심사를 주제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자이C&A는 강의 경험이 없는 직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사내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강의 콘텐츠는 사내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 영상으로 저장해 본사와 현장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조직별 우수 인재를 선정하는 '일잘러 프로젝트'와 연계해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우수 구성원들이 사내 강사로 참여해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자이C&A 관계자는 "나누쌤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구성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학습문화"라며 "구성원 스스로 배우고 가르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이C&A는 GS건설 계열의 산업시설 전문건설사다. 최근 AI 데이터센터와 첨단 제조시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산업시설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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