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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캐피탈, 수익·건전성 모두 잡아 안정적 성장 목표 [캐피탈사 2026년 주요 사업전략]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30 05:00

▲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

▲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IBK캐피탈(대표이사 문창환)이 창립 40주년을 맞은 2026년을 계기로 ‘흔들림 없는 미래, 탄탄하고 단단하게’를 키워드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우량자산 위주의 잔액 확대와 정교한 리스크 관리, 투자수익 기반 강화를 통해 2026년 당기순이익 2570억원, 금융자산 순증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핵심 방향은 세 가지다. 회사는 ▲영업경쟁력(Competitiveness) 강화 ▲미래환경(Change) 대비 ▲건강한 조직문화(Culture) 조성을 3대 전략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 변화와 정부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IBK 자회사로서 존재감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먼저, 영업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기업금융과 VC·PE 투자 분야를 성장 축으로 삼는다.

기업금융에서는 우량·적정마진 안전자산 중심의 성장 기조를 유지하면서, 딜 설계 단계부터 규모·조건 결정에 깊이 관여하는 구조를 구축해 ‘주도적 영업’ 체질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투자 부문은 우량 운용사를 선제 발굴해 신뢰도 높은 LP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투자 전략 수립부터 운용 전 과정에 대한 GP 역량을 함께 쌓아 신성장동력·첨단 전략 산업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은행·투자증권·자산운용 등 그룹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생산적 금융 공급, 국민성장펀드 참여, CIB 딜·펀드 공동 수행 등 ‘원(One)-IBK’ 시너지도 키운다.

미래환경 대비 전략도 본격화한다. IBK캐피탈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프로세스 전반의 객관성을 높이고, AX·DX 트렌드에 맞춰 AI의 업무 활용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동시에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진단을 실시하고, 과제별 추진 방향을 세분화해 실행에 옮기겠다는 방침이다.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역시 중요한 축이다. 회사는 보상체계 고도화와 우수 인력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 직원 로열티를 높이는 한편, 본점 휴게공간·회의 라운지 신설·개선 등으로 근무 환경을 정비해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지향한다.

더불어, 책무구조도 도입과 ‘준법업무지원 포털’ 구축 등을 통해 금융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준법·내부통제·윤리경영 체계를 정교화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영업경쟁력 강화와 미래환경 대비,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주요 3대 전략 과제로 설정했다"며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정부의 새로운 정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IBK 자회사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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