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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5일 사장단 회의 소집…새해 경영 전략 논의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5 09:00

이달 15일 상반기 VCM 개최
새로운 계열사 CEO 대거 등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제공=롯데그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제공=롯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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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15일 계열사 대표들과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이달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신 회장 주재로 2026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를 개최한다.

롯데는 매년 상, 하반기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VCM를 진행한다. 이달 열리는 VCM에서는 올해 상반기 경영 전략과 중장기 사업 방향,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자리에는 지난해 말 단행한 정기 임원인사에 따라 새로운 계열사 CEO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롯데는 지난해 말 인사에서 부회장단 전원 용퇴, 계열사 CEO를 20명 대거 교체하는 고강도 쇄신 인사를 진행했다.

새로운 얼에는 고정욱 사장과 노준형 사장이 롯데지주 공동대표,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 추대식 롯데온 대표 등이다. 신유열 부사장 역시 올해 상반기 VCM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와 각자 대표를 맡았다.

신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현상, 지정학적 리스크, 인구 구조 변화 등 우리가 마주한 올해 경영 환경은 그룹 핵심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룹의 질적 성장을 위해 철저한 자기 반성에서 비롯된 성장과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룹에 당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자율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성과 창출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 대응 ▲강한 실행력 동반된 혁신의 완성을 당부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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