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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철 KB라이프 대표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구축 박차" [2026 신년사]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6-01-04 06:00

건강관리·재무설계 등 생애주기 종합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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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사진제공=KB라이프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사진제공=KB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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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2026년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는 2026년 신년사에서 "보험은 단순한 보장을 넘어 다양한 Needs로 상품은 개인화되고 있으며, 건강관리와 재무설계 등 종합 솔루션을 요구헌다"라며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보험 본연의 역할에 맞는 상품을 만들고, 생애주기 관점에서 연결점을 가지는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철 대표는 업무 추진 시 고객 지향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고객과 현장 중심으로 마인드셋을 강화하여모든 업무 추진시 고객지향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해야한다"라며 "NPS 조사와 고객의 소리 청취 등을 통해 고객 알기를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접점에서의 개선점을 발굴하여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을 뛰어넘는 고객경험 혁신을 이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균형잡힌 비즈니스 확장도 필요하다며 연금보험, 종신보험 파이 확장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보험의 내실있는 확대는 계속 추진하고, 기존 강점인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은 시장의 파이를 키운다는 도전적 접근을 통해 기초체력을 증대해야 한다"라며 "채널은 탄탄한 저변 확보에 집중해야 하며, 우리가 원하는 목표 시장에서 시장지위를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신년사 전문

2026년 신년사

KB라이프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모두 함께 달려왔던 2025년이 저물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해는 붉은 말의 해로

열정과 도전, 그리고 역동성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임직원 여러분 모두

활기차고 역동적인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초에 취임하면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프로세스와 문화’로 구축해야 하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자는

‘새로운 변화’를 말씀드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났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5년은 통합의 화두를 넘어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한 해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경청, 공감, 소통’의 자세로

신속하게 현장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함께 ‘집단지성’을 발휘하였으며,

실질적이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하였습니다.

건강보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였고,

실적은 매월 우상향 하였습니다.

연금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트리플레벨업 연금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시장의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장기적으로 회사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유지율 개선을 포함한 많은 노력을 경주하였습니다.

또한, 시각을 전환하여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세스 개선도 지속하여 추진하였습니다.

현재의 보험시장 대응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예상되는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도

세심하게 실행했습니다.

특히, 그룹의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한 발 앞서 고민하고 차분히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생성형 AI가 일상에 빠르게 침투하는 상황에서

그룹의 맨 앞에서 생성형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며,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일하는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당장의 편안함을 주지만,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놓치고

결국은 퇴보하는 길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새로운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지난 1년간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새로운 변화의 역사를 함께 일궈낸 모든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2025년이 ‘새로운 변화’의 원년이라면,

2026년은 변화의 연속선 상에서

‘실질적 전환’과 ‘내실있는 확장’을 실현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매번 미래 경영환경을 예측할 때마다

언제나 위기라는 말을 하고,

녹록치 않은 시장 환경을 전망합니다.

그러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는 답을 찾아야 합니다.

경쟁 환경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또한, 시장은 완만하게 성장하더라도

그 가운데서 크게 성장하는 기업은 늘 나타납니다.

크게 성장하는 기업에게는

한 발 앞서서 과감하게 ‘전환’하는 저력이 있습니다.

건강보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우리도 그런 저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말처럼

우리는 주도적으로 전환을 추진해야 합니다.

전환을 이야기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비전인

‘고객 신뢰 No.1, 국민의 평생 행복파트너’를

더 잘 실현하기 위하여,

각자의 영역에서 세심하게 하나하나

무엇을 바꿔 나갈지 더 고민하고 확실하게 실행해야 합니다.

그 세심한 고민과 실행들이 쌓여

프로세스와 사업모델의 변화로 나타날 때,

‘실질적 전환’을 통한 ‘내실있는 확장’이 실현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오늘 창립 4년차를 맞아,

2026년에 추진할 4가지를 강조하고자 합니다.

가장 중요한 첫번째는 ‘고객과 현장 중심 전환’ 입니다.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는 “고객은 늘 불만족스러우며,

우리는 이를 선제적으로 만족시켜야 한다”라며,

고객 중심을 넘어선 “고객 집착”을 문화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도 “고객 집착”에 이를 정도로 고객을 살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NPS 조사와 고객의 소리 청취 등을 통해

고객 알기를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접점에서의 개선점을 발굴하여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을 뛰어넘는

고객경험 혁신을 이뤄야 합니다.

고객 접점인 현장에 좀 더 밀착하여,

고객의 소리를 경청해야 합니다.

상대방 입장에서 이해하고, 문제의식을 가지며,

AI를 포함한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린 새로운 변화의 연속이자

우리가 늘 해 나가야 할, 불변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정리하면, 고객과 현장 중심으로 마인드셋을 강화하여

모든 업무 추진시 고객지향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하자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고객의 변화하는 Needs 충족’ 입니다.

글로벌 선진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보험업은 사후 보상을 해주는 비즈니스에서

사전 예방 및 관리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보험 Needs의 변화도 그렇습니다.

단순한 보장을 넘어 다양한 Needs로 상품은 개인화되고 있으며,

서비스 품질과 경험을 중시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관리와 재무설계 등 종합 솔루션을 요구합니다.

앞으로의 보험은 일상의 삶과 연결되는 종합적인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보험 본연의 역할에 맞는 상품을 만들고,

생애주기 관점에서 연결점을 가지는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의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세밀한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Needs를 충족하여,

우리의 고객 저변을 더 넓게 확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번째는 ‘균형 잡힌 사업 모델 기반의 비즈니스 확장’ 입니다.

지금의 생명보험 비즈니스는

시장 상황에 따라 채널과 상품의 쏠림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를 주어

채널과 상품이 균형 잡힌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건강보험의 내실있는 확대는 계속 추진하고,

기존 강점인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은

시장의 파이를 키운다는 도전적 접근을 통해

기초체력을 증대해야 합니다.

채널은 탄탄한 저변 확보에 집중해야 하며,

우리가 원하는 목표 시장에서 시장지위를 높여야 합니다.

이를 통해, 방향 전환이 자유롭고,

힘이 덜 들며, 목적지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두 발 자전거처럼 균형 잡힌 구조로

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은 ‘사회적 가치 창출’ 입니다.

고객이 구매 의사결정을 위해 브랜드를 비교할 때,

회사가 환경과 사회를 얼마나 생각하는지 그리고

고객의 가치관에 부합하는지가 중요한 척도가 된 시대입니다.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성과 같은 키워드는

사회 전반의 스탠다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이윤 창출의 목표를 넘어

높은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함께 할 때,

이해관계자와 공존하는 지속가능성이 확보되고

회사도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AI의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일하는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고,

앞으로의 변화는 더 가속화될 것입니다.

임직원 개개인들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수 있지만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공존하면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 봅니다.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직관과 통찰로

AI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 나가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올 해도 우리 모두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경청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 모두 함께 2026년 힘차게 출발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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