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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복지시설 및 난방 취약가구에 3억 규모 난방설비 지원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03 09:00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30억 상당 지원

 격호 롯데 마음온도 37도 난방설비 지원사업 전달식./사진제공=롯데재단

격호 롯데 마음온도 37도 난방설비 지원사업 전달식./사진제공=롯데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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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재단 회의실에서 ‘2025년 신격호닫기신격호기사 모아보기 롯데 마음온도 37도 난방설비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복지시설 및 난방 취약가구에 3억 원 규모의 난방설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마음온도 37도 난방설비 지원사업’은 사람의 체온 36.5도에 0.5도의 따뜻함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설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30억 원 상당의 난방설비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재단은 사단법인 통일을위한환경과인권과 협력해 시설 신고 및 사업자 등록이 된 전국 복지시설 80여 곳과 ▲수급자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 가정 ▲조손가정 아동 등 800여 가구에 난방설비 및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지원품목은 ▲콘덴싱 보일러 ▲냉난방기 ▲전기 온풍기 ▲전기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은택 통일을위한환경과인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저도 개인적으로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현장을 직접 다니다 보면 한겨울의 추위가 어려운 분들께 얼마나 가혹한지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된다”며 “겨울이 올 때마다 ‘올해도 잘 보내실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늘 앞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복지시설과 각 가정에 8년째 난방설비를 지원하고 있는 ‘마음온도 37도’사업이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분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포근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사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은 ‘누진세’ 부분”이라며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난방용품을 선택해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장은 “저희가 지원하는 난방설비가 단순히 체온을 올리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덥혀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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