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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석 두나무 대표 “디지털자산, 변화 이끄는 주인공…산업 구조 전환 성공 방정식 다시 이용할 때”

방의진 기자

qkd0412@

기사입력 : 2025-11-19 18:05

두나무, ‘D-CON 2025’ 19일 개최
주제 ‘Next 대한민국, K-디지털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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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19일 여의도에서 열린 'D-CON 2025' 업비트 디지털자산 정책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한국금융신문(2025.11.19)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19일 여의도에서 열린 'D-CON 2025' 업비트 디지털자산 정책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한국금융신문(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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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산업 구조 전환’이라는 그동안의 성공 방정식을 다시 이용할 때인 것입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19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두나무 주최 ‘디콘(D-CON) 2025’ 개회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오 대표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사는 '성장 엔진의 세대교체'의 역사라 할 수 있다”며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의 전환, IT와 콘텐츠 산업의 고도화를 거치며 우리나라는 세계가 인정하는 경제 강국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또 다른 변화의 시기로, 디지털자산은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주인공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오 대표는 스테이블코인과 자산 토큰화 등 디지털 자산 혁명 속에서 주요 국가들이 미래 금융 패권을 쥐기 위해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 전통적인 금융 허브들은 이제 '디지털자산 허브로의 도약'을 국가적 어젠다로 천명하고 있다”며 “우리도 이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기 위해 디지털자산 산업을 어떻게 활용할지 깊이 고민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산업 구조 전환’이라는 그동안의 성공 방정식을 다시 이용할 때”라고 강조했다.

D-CON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디지털자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한 정책 세미나다. 올해 콘퍼런스는 ‘Next 대한민국, K-디지털자산’을 주제로 개최했다.

세션 주제는 ▲새로운 정치 세대, K-디지털자산의 길을 논하다 ▲K-신드롬, 디지털자산에도 일어나려면 ▲디지털자산이 바꾸는 글로벌 금융 생태계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년 두나무 부회장, 김재섭·김성원·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민병덕·이정문·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류혁선 카이스트 교수, 박혜진 서강대학교 교수,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파트너 변호사,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명지대학교 교수, 강형구 한양대 교수, 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19일 여의도에서 열린 'D-CON 2025' 업비트 디지털자산 정책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11.19)

19일 여의도에서 열린 'D-CON 2025' 업비트 디지털자산 정책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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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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