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것으로,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주요 부대행사다.
두나무는 이번 서밋을 통해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세계 무대에서 선보이고, 디지털 자산이 주도하는 글로벌 금융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오는 29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되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에 ‘The Future of Currency & Global Financial Market(통화의 미래 및 글로벌 금융시장)’ 세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30일에는 두나무가 주최하는 ‘퓨처테크포럼: 디지털자산(Future Tech Forum: Digital Asset)’이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린다. ‘디지털 자산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경제(Global Economy Connected by Digital Assets)’를 주제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금융 혁신, 규제, 포용 등 다양한 글로벌 의제를 논의한다.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는 ‘Bridge, Business, Beyond(브릿지, 비즈니스, 비욘드)’를 주제로 세계 21개 APEC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 1700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 비즈니스 장이 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APEC CEO 서밋이라는 세계적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디지털 금융의 비전을 제시하게 돼 영광”이라며 “업비트는 글로벌 산업 발전과 금융 혁신을 선도하며,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