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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號 농협금융, 5년간 생산적·포용금융 108조 공급…회장 직속 특별위원회 신설

우한나 기자

han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05 16:26 최종수정 : 2025-11-05 16:39

'NH 상생성장 프로젝트' 본격 가동
생산적금융 93조·포용금융 15조 투입

농협금융이 ‘NH 상생성장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향후 5년간 생산적·포용금융에 108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 사진=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이 ‘NH 상생성장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향후 5년간 생산적·포용금융에 108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 사진=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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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정부와 금융당국의 생산적금융 확대 기조에 발맞춰 향후 5년간 총 18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하는 ‘NH 상생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본사에서 ‘생산적 금융 활성화 전담조직’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회장 직속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그룹 차원의 추진 동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찬우닫기이찬우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직접 생산적금융 확대의 진척 상황과 자회사 간 협력 체계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적금융 93조원, 포용금융 15조원을 투입한다.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산업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3개 분과 중심의 실행 체계 구축

농협금융은 지난 10월부터 생산적 금융 활성화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모험자본·에쿼티 분과 ▲투·융자 분과 ▲국민성장펀드 분과 등 3개 분과로 세분화된 실행 체계를 구축했다.

모험자본·에쿼티 분과에는 약 15조원을 공급한다. 증권 IMA를 중심으로 모험자본과 농업·농식품기업 투자를 확대한다. 신사업인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추진, 성장주도코리아펀드 운용, 벤처펀드 활성화 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투·융자 분과에는 약 68조원이 투입된다. 첨단전략산업, 지역특화산업, 창업 벤처기업 등을 중심으로 ‘기업 성장지원 대출’을 확대한다. 또한 관세 피해기업에 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 강화도 병행한다.

국민성장펀드 분과에는 약 10조원이 들어간다. 산업은행 첨단전략기금과 연계한 민·관 합동 투자 및 정부 5극 3특 전략에 부합하는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

농업·농식품 기업 지원 강화

농협금융은 농업금융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농업·농식품기업을 위한 전용펀드 조성, 농업인 대상 우대금리 제공, 정책자금 연계 등을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한다.

이찬우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상생 성장으로 나아가겠다”며 “한국경제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그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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