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이끄는 BNK금융그룹이 3분기 비은행계열사의 선전으로 전년대비 9%가량 늘어난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같은 기간 고전하던 자산건전성도 3분기 들어 눈에 띄게 개선됐고, 자본적정성 지표도 적정 수준에서 관리되며 밸류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30일(목) 실적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누적)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7700억원(전년동기대비 +649억원, +9.2%)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이자부문이익과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은행부문은 전년동기대비 51억원 줄어든 67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부산은행은 전년동기 대비 362억원 늘어난 4209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거둔 반면, 경남은행은 413억원 줄어든 2495억원의 순이익에 그치며 상승과 하락이 상쇄됐다.
경남은행의 순이익 감소는 전분기 대비 충당금 전입액을 크게 늘린 것이 원인으로 해석된다. 2024년 3분기 기준 1208억원이던 것이 올해는 1484억원으로 약 22.8%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수수료 수익도 388억원에서 216억원으로 약 44%가량 감소했다.
반면 비은행부문이 고른 실적을 내며 그룹 전체의 성장을 견인했다. ▲BNK캐피탈 1097억원(+54억원, 5.2%)) ▲BNK투자증권 293억원(+258억원, +731%) ▲BNK저축은행 62억원(+30억원, +93.8%) ▲BNK자산운용 162억원(+98억원, +153.1%) 등 주력 계열사가 모두 실적 성장을 이뤄낸 결과, 비은행 부문의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3.8% 늘어난 1660억원으로 집계됐다.

BNK금융그룹 2025년 3분기 건전성 지표 추이
BNK금융그룹의 3분기 실적 중 고무적인 부분은 자산건전성 부문이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6%로 전분기대비 16bp 개선됐고, 연체율은 1.34%로 전분기 대비 5bp 개선됐다.
다만 BNK금융은 3분기 건전성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거시 및 지역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고 자평했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분기대비 3bp 상승한 12.59%를 보였다. 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 나온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분기 현금배당(주당 배당금 120원)을 결의하였다.
BNK금융그룹 CFO 권재중 부사장은 “앞으로 당사는 자산건전성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리스크 조정 수익성을 중심으로 자산의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또한, 개선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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