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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韓 AI 소프트웨어 기업 집중 투자' ETF 상장 [ETF 통신]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22 11:09

23일 상장…카카오·네이버 약 50% 차지

사진제공= 신한자산운용

사진제공= 신한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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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담은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

신한자산운용은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SOL 한국AI소프트웨어 ETF’를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SOL 한국AI소프트웨어 ETF는 국내 AI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최초의 테마형 ETF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전체 포트폴리오 약 50%를 차지하며 삼성에스디에스, 카카오페이 , LG씨엔에스, 더존비즈온, 셀바스AI, 코난테크놀로지, 카페24, 폴라리스오피스 등이 포함돼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과거 PC와 스마트폰의 보급시기에도 우리나라는 하드웨어 대비 게임, 어플리케이션 등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더 큰 강점을 보였고, 이러한 흐름은 AI의 확산에서도 이어질 것”이라며 “SOL 한국AI소프트웨어는 AI 3대 강국 도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국내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ETF”라고 상품기획 의도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정책환경이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형 AI 전략의 핵심은 소버린 AI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움직이는 민관 협력형 모델인데, 여기서 민간 기업이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프라 단계에서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기업이 핵심 실행 주체로 참여하고, 이어지는 데이터, 파운데이션 모델, AI 서비스 단계로 갈수록 민간의 역할과 속도는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정현 총괄은 “AI의 확산 로드맵을 고려하면 소프트웨어 산업은 기업 생산성, 미디어/콘텐츠, 핀테크, 커머스, 보안 등 실제 수요가 뚜렷한 분야로 폭넓게 확장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표 기업들의 전략적 중요성과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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