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은 KAI 사업거점 중 한 곳으로 에어버스 A320 항공기 날개 하부 구조물 생산을 위한 전용 공장이 있다.
KAI 임직원 자발적 모금 8000만원과 회사 기부금 1억2000만원을 합쳐 기부금 총 2억원을 모았다. 지난 30일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했으며, 피해를 본 산청 지역 피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극한 호우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게 돼 마음이 아프다"며 "조금이나마 KAI와 임직원들이 피해당한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