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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원센티널' 리테일 오픈…여의도 명소 재탄생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03 18:18

구 신한금융투자타워 전면 리뉴얼
F&B 브랜드 집결…밸류애드 입증

원센티널 전경 전후 비교 사진 / 제공= 이지스자산운용

원센티널 전경 전후 비교 사진 / 제공= 이지스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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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원센티널(ONE CENTINEL)’의 리테일 공간을 연다. 2022년 8월에 자산을 매입한 후 3년 만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여의도에 위치한 구 신한금융투자타워를 전면적으로 새로 고쳐 원센티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원센티널은 밸류애드(Value-Add) 전략이 담긴 프로젝트다. 밸류애드는 리모델링, 증축 등 임대료 상승 같은 수익 향상을 통해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방식이다.

가장 큰 변화는 리테일 공간을 크게 확장했다는 것이다. 포디움(건물 돌출부) 형식의 수평증축을 통해 기존 1층 일부에 불과했던 상업시설을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규모를 늘렸다.

리테일 이용객 전용 셔틀 엘리베이터 2대를 추가 설치하고 1~2층, 2~3층을 잇는 에스컬레이터를 신설했다.

건물 외관도 바뀌었다. 기존 소형 전광판을 대형 곡면 미디어 광고판으로 교체했다.

1~2층 전면을 글라스 커튼월로 처리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도입했다.

차별화된 F&B로 구성한 게 큰 특징이다. 지하 1층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 매장이 입점한다. 야키토리왕 김병묵 셰프의 ‘야키토리 묵’, 장사천재 조서형 셰프의 ‘여의도 요정’ 등을 노포 콘셉트의 스트리트형 공간에 마련했다. 남준영 셰프의 일식집 ‘키보 락앤롤’도 입점했다.

지상 1층에는 ‘로와이드’, ‘테디스오븐’, ‘브릭샌드’ 등 트렌디한 카페 브랜드를, 2층에는 ‘특별한 오복수산’, ‘무안회관’, ‘중앙해장’, ‘무월’, ‘미미옥’ 등 인기 맛집이 들어선다. 3층에는 소고기 전문점 ‘설성목장’이 있다.

기존 주차장 일부를 리테일이나 창고로 전환하고, 승하차 전용 공간인 ‘드롭오픈존’도 새로 만들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원센티널은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여의도 지역 전체 활력을 높이는 프로젝트”라며 “물리적 공간 개선과 차별화된 테넌트 기획으로 이지스만의 밸류애드 역량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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