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지스자산운용, 부산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에 1350억원 대출펀드 조성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03 08:22

민투 2400억 중 선순위 대출 투자
'식량 안보 인프라' 투자 본격화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 이지스자산운용(2025.07.02)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 이지스자산운용(2025.07.02)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국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에 1350억 원 규모 대출펀드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부산 강서구 성북동 남컨테이너부두 전면 해상에 5만 톤급 규모의 신규 양곡부두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에 투자된다.

민간이 시설을 건설한 후 소유권은 정부에 이전하고 일정 기간 운영권을 갖는 BTO(건설-이전-운영) 방식이다.

총 민간투자비는 약 2400억 원이다. 전체 2000억 원의 선순위대출 중 이지스자산운용이 조성한 펀드가 1350억 원을 차지하며, 신용보증기금의 100% 보증을 제공한다.

2028년 준공 예정인 신규 양곡부두는 노후화된 부산 북항 시설을 대체하는 최첨단 시설이다. 2011년 지어진 평택·당진항 이후 17년 만에 도입되는 최신 양곡부두로, 사일로 용량을 기존 13만톤에서 19만톤으로 46% 키운다. 수심은 14.5m 설계로 대형 선박의 원활한 접안이 가능해 국내 양곡물류의 선항지 역할이 기대된다.

종합물류기업 케이씨티시와 종합건설기업 BS한양이 주주로 참여한 부산양곡터미널 주식회사가 사업을 담당한다. 케이씨티시는 100% 자회사인 고려사일로를 통해 부산 북항 양곡부두를 운영하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사업의 금융구조 설계부터 투자자 모집, 대출약정 체결 등 역할도 수행했다. 다년간 축적된 프로젝트 파이낸싱 노하우로 대형 인프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조화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27년간의 장기 운용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며 “단순 수익 창출을 넘어 국가 기간시설 확충과 식량안보 강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의미가 큰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항만, 도로, 철도 등 다양한 인프라 투자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 정책과 맞물려 민간투자사업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축적된 전문성으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단일종목 레버리지, 하지 않는 게 최선"…'ETF 아버지' 재차 발언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해서 30일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재차 발언했다. 투자 타이밍 한계…"부자되기 어렵다" 배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 "투자자들은 투자하지않고 상장폐지보다는 운용사 LP(유동성공급자) 그리고 약간의 제도상의 도움으로 점진적으로 줄여가는게 최선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그는 지난 20일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대해 "지금이라도 투자를 멈추길 바란다"는 투자 유의 글을 SNS에 게시했다가 내린 바 있는데, 10일 만에 다시 글을 올린 것이다. 한투운용은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와 'ACE SK하이닉스단 2 배형근號 현대차증권, 리테일 호조에 실적 개선…상반기 순익 48% 증가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현대차증권(대표 배형근)이 리테일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 증시 거래대금 확대 효과 '쑥'현대차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59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했다.2분기 개별 순이익은 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9%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줄었다. 상반기 부문별 순영업수익 합계 20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1% 줄었다.상반기 위탁/금융상품 수익은 증시 호조에 따른 거래대금 확대에 따라 16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 엄주성號 키움증권, 거래대금 증가에 상반기 영업익·순익 '1조 클럽'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순익에서는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익을 넘어섰다.일평균 거래대금이 3배 이상 늘면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크게 증가한 데다, 운용부문 수익도 확대되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일평균 거래대금 3배 증가…시장 점유율은 ↓키움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4102억원, 당기순이익 1조158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2%, 112.2% 증가한 수치다.별도 기준으로도 상반기 영업익 1조2257억원, 순익 1조1215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을 넘어섰다.특히 개별 2분기 연결 기준 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