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신문동 신문1지구 도시개발구역 A17-1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69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52가구 ▲84㎡B 139가구 ▲84㎡C 74가구 ▲93㎡ 30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청약 일정은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7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8일~30일 3일간 진행한다.
부부 모두 특별공급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경남(김해), 부산, 울산 거주자는 유주택자 및 가구원과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 거주의무기간, 전매제한이 없고 계약금 1차 500만 원 정액제를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2차의 경우 1차 분양 당시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상품들을 적용해 경쟁력을 갖췄는데,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고, 전 가구에 유리난간을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84㎡ 전 타입에 알파룸과 현관 창고를 더하고, 안방 드레스룸을 확장해 수납 효율을 확보했고, 주방창도 확대해 통풍 및 환기 효과를 높였다. 전용면적 93㎡의 경우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도입해 실내 개방감을 높이고 외부 조망을 한층 더 여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를 비롯한 골프연습장, 탁구장, 피트니스, 그린 카페 라운지 등이 들어서는 스포츠존과 프라이빗·그룹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된 에듀존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또한, 단지 출입부터 가구 출입까지 단계별 보안 체계를 구축한 ‘더샵 지키me’서비스를 도입해 승강기 안전 시스템, 우리 집 앞 안심시스템 등을 적용했으며, 통학버스 정류장에 지능형 CCTV 시스템도 적용해 차량 진입을 자동 감지하고 승하차 자동 안내 방송이 송출돼 안전한 통학환경도 지원한다.
신문1지구는 이미 완성된 장유·율하지구와 함께 인근 장유신문지구, 장유무계지구,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신도시급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교통·편의·교육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는 이미 입지와 상품성을 인정받은 1차에 이어 김해 신문지구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핵심 단지”라며 “특히 주방 창 확대, 개방형 발코니와 같이 1차보다 업그레이드된 상품들이 적용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의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