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융+AI’ 과정은 태재AI아카데미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한 AI 리터러시 과정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과정을 설계한 정삼영 교수(태재대학교 AI융합전략대학원)는 “산업 전반에 걸쳐 AI가 융합되고 있는 현재, 금융 비즈니스에서도 글로벌 트렌드의 간접 경험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금융 분야의 AI 융합 기술을 실질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4주 간의 특강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금융 산업에 있어 AI 융합 비즈니스의 방향을 안내하려 한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강사진은 글로벌 저명 인사인 윤송이 박사와 아폴로 매니지먼트의 AI 부문장 크리스틴 모이 등 세계적 전문가들이 최신의 AI기술과 금융 전략을 전달하고, 특히 정삼영 교수의 'AI와 Alternative Investment 융합론'과 이종섭 서울대 교수의 'AI 기반 M&A 타겟 발굴 방법론'은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콘텐츠로 평가된다.
9월 11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4주에 걸쳐 태재대학교와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될 이번 과정은 ▲AI와 비즈니스 전략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의 중요성 ▲금융 투자 및 리스크 관리에서 AI 활용 ▲대체투자와 AI 기술 접목 등 최신 분야를 다룰 예정이며, 오프라인 강의와 미국 현지 화상 강의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외 강사 세션에는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태재대학교 맹성현 기획부총장 겸 AI융합전략대학원장은 “국내외 금융+AI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금융혁신의 글로벌 흐름을 이해하고, 데이터, 대체투자를 아우르는 차세대 투자 전략을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리터러시 과정에 이어 이번에는 금융 과정을 준비했으며,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고 AI융합전략대학원의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AI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태재AI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선 한국금융신문 기자 lcs20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