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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럭셔리 호텔 운영 전문성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13 15:24

주거·여행·F&B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로컬 컬처 체험 확대 등

파르나스호텔이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사진제공=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호텔이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사진제공=파르나스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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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호스피탈리티 기업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이 2025년 반기보고서를 통해 호텔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토대로 한 전략 사업 청사진을 공개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이번 반기보고서에서 ‘노인 주거·복지시설 위탁운영 사업’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의 공동편의시설 위탁운영 사업’ ‘종합여행업’ ‘식품 및 축산물 유통판매전문업’ 등 총 5개 사업 목적을 기업 정관에 신규 추가했다.

이를 통해 파르나스호텔은 40여 년간 축적한 호스피탈리티 역량을 주거·여행·F&B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하며, 한층 폭넓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핵심 전략의 첫 번째 축은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이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고품격 주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파르나스호텔은 전담 조직을 신설해 시니어 레지던스 및 커뮤니티 편의시설 위탁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에게 럭셔리 호텔 수준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주거 문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파트 분야에서도 수도권 주요 재건축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에 5성급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탁 운영 사업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해 5성급 호텔의 서비스를 일상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 구상이다.

두 번째 핵심 추진 전략은 전문 로컬 컬처 체험 프로그램 확대다. 파르나스호텔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는 지난 5월 투숙객 체류형 문화, 관광 프로그램 ‘나인트리 액티비티 with 나비스타’를 론칭했다. 외국인 투숙객을 중심으로 전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로컬 명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엽전 도시락과 서촌 골목을 함께 즐기는 ‘통인시장 투어’, 황실 문화와 외교사를 살펴보는 ‘덕수궁 투어’, 해 질 무렵 고즈넉한 고궁을 산책하는 ‘창경궁 투어’가 있다. 하반기에는 경희궁, 청계천, 남산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하고, 숨은 명소 중심의 계절별 테마 투어를 선보여 ‘나인트리 액티비티 with 나비스타’를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의 대표 서비스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파르나스호텔은 지난 7월 호텔의 파인 다이닝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RMR(레스토랑 간편식)을 출시하며 F&B 신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의 독자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파르나스호텔 컬렉션’에 RMR 라인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버터 치킨 커리’를 선보였다. 이는 지난해 출시한 시그니처 센트, 올해 상반기의 프리미엄 침구에 이은 세 번째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이다. ‘버터 치킨 커리’를 시작으로 메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프리미엄 간편식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파르나스호텔은 매출 2029억원, 영업이익 28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등 5성급 호텔과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파르나스 타워 및 파르나스몰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상반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오는 9월 개관하는 프리미엄 어반 웰니스 호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40여 년간 축적한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시니어층, 글로벌 인바운드 고객, 홈 미식가 등 타깃별 맞춤 전략을 통해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고, 고객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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