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arvestX'는 범농협 계열사의 다양한 니즈와 애그테크 기업의 혁신기술을 연계해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PoC(Proof of Concept)를 추진하고, 그 성과를 검증하는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심화과정 프로그램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농협과 실증사업을 추진할 7개의 유망 기업을 선발해 약 6개월간 집중 운영하며, 선발된 팀에게는 농협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장 실증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후속 투자유치 연계 검토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될 계획이다.
'NHarvestX' 발대식은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커넥트, 범농협 현업부서 담당자들과 혁신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프로그램 개요, 참여팀 소개와 PoC제안, 범농협 협업부서와 함께 하는 과제구체화 밋업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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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NHarvestX'를 매년 정례화해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함으로써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과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