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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ACE KRX금현물 ETF, 개인 순매수 3000억원 돌파" [ETF 통신]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09 14:41

한투운용 ACE KRX금현물 ETF,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3000억 돌파. 사진 =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투운용 ACE KRX금현물 ETF,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3000억 돌파. 사진 = 한국투자신탁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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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연초 이후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투자자 순매수 누적액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ACE KRX금현물 ETF에 유입된 개인 순매수액은 총 3001억원으로, 국내 상장 ETF 991개 가운데 8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해당 ETF는 2021년 12월 출시된 상품으로, 한국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KRX 금현물 지수’를 추종한다. 실물 금 가격에 연동되는 구조로,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점에서 포트폴리오 분산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연초 이후 성과도 두드러진다. ACE KRX금현물 ETF는 13.88%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S&P500 지수(5.85%)와 나스닥100 지수(8.04%)를 상회했다.

최근 1년 및 3년 수익률도 국내 29개 원자재 ETF 중 가장 높았다. 레버리지 ETF를 제외하고, 최근 1년 수익률은 36.92%, 3년 수익률은 95.79%를 기록했다. 동일 기간 해당 ETF보다 높은 성과를 낸 원자재 ETF는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 ETF(각각 65.79%, 131.94%)가 유일하다.

순자산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23일 순자산 7000억원을 돌파한 후 11거래일 만에 1조원을 넘겼으며, 현재 순자산은 1조2924억원으로 국내 상장 금 ETF 및 원자재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연초 이후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며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금 현물에 투자하는 ACE KRX금현물 ETF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며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차원에서 ACE KRX금현물 ETF를 일정 부분 담아가는 것은 좋은 전략"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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