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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뷰티숍 최초 초개인화” ‘시코르 강남역점’ 플래그십 스토어 27일 오픈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26 10:38 최종수정 : 2025-06-26 10:58

‘K-뷰티’ 브랜드 대폭 늘린 강남역점
AK홍대점 리뉴얼 성공 DNA 담아
업계 최초 ‘초개인화 서비스’ 도입

시코르 CI.

시코르 CI.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인 ‘시코르(CHICOR)’가 플래그십 매장인 강남역점을 새롭게 오픈한다.

오는 27일 문을 여는 시코르 강남역점은 ‘글로벌 럭셔리 뷰티부터 K-뷰티까지 감도있게 큐레이션한 뷰티 전문 스토어’를 기본 콘셉트로 한다.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K-브랜드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에 선보이던 고객 맞춤형 상품 제안 서비스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해 고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 상품을 직접 만들어주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국내 뷰티 편집숍 최초로 선보인다. 개인마다 각기 다른 두피 특성을 AI 기기를 통해 분석해 최적의 맞춤형 샴푸와 세럼을 제작해주는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다.

시코르 강남역점은 리뉴얼에 성공한 AK홍대점의 DNA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지난해 10월 재단장 오픈한 AK홍대점은 K-뷰티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늘리며 오픈 3개월간의 매출이 전년 보다 70% 이상 껑충 뛰었다.

외국인 매출 비중도 전체 매출의 60%에 달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이뤄낸 AK홍대점의 리뉴얼 전략을 접목해 강남역점 역시 K-뷰티 브랜드 비중을 기존 35%에서 60%까지 확대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K-뷰티 메이크업 존’이 고객을 맞이한다. 이 공간은 시코르 강남역점의 얼굴과 같은 대표 공간으로, 50여개에 달하는 K-뷰티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색조 쿠션 아이템으로 전 세계를 강타한 K-메이크업 브랜드인 ‘티르티르(TIRTIR)’를 비롯해 ‘라카(LAKA)’ ‘디어달리아(DEARDAHLIA)’ ‘힌스(HINCE)’ ‘롬앤(ROMAND)’ 등 해외에서 소위 가장 핫 한 K-뷰티 브랜드만을 엄선해 구성했다.

또한 상품도 단순 진열이 아닌 각 브랜드 진열장을 하나의 작은 매장처럼 보일 수 있도록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꾸며 브랜드별로 상품 구성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K-뷰티 전용 팝업 공간인 ‘스포트라이트(Spotlight)’도 첫 선을 보인다. 가장 인기있는 K-뷰티 브랜드를 매월 1개 선정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펼치는 공간으로,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K-뷰티 브랜드를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뷰티 편집숍에서는 오직 시코르 강남역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뷰티브랜드가 20여 개로 K-뷰티부터 수입 뷰티 브랜드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한국에 첫 상륙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프래그런스 브랜드인 ‘배스 앤 바디 웍스(Bath & Body Works)’, 미국 유명 메이크업 브랜드인 ‘나스(NARS)’,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인 ‘아워글래스(HOURSGLASS)’를 비롯해 ‘메이크업포에버(Make up Forever)’ ‘베네피트(BENEFIT)’ ‘맥(MAC)’ 등 백화점에 입점한 수입 화장품 브랜드들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매장 안쪽에는 시코르 전점 최대 규모의 ‘향수 존(Perfume Station)’이 펼쳐진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니치 향수 브랜드인 ‘본투스탠드아웃(Born to Standout)’이 국내 뷰티 편집숍 최초로 입점했다. 또한 ‘탬버린즈’ ‘논픽션’ ‘에르메스 퍼퓸’ 등 프리미엄 브랜드 30여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기존 체험형 서비스의 틀을 깨는 ‘초개인화 서비스’도 도입한다. ‘헤어 바디 케어 존’에서는 AI 기기를 도입, 개개인마다 특징이 다른 두피를 진단해 최적의 상품을 만들어준다. 샴푸와 헤어 세럼 2가지 제품이 가능하며 상품 수령까지는 2~3일 가량이 소요된다.

‘1:1 고객 맞춤형 전문 메이크업 서비스’도 강화한다. 매장 내 3개의 ‘메이크업 바(Make-up Bar)’에서는 상주하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고객의 피부톤에 맞게 메이크업을 해주고 관련 상품을 추천해준다. 특히 최근 외국인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아이돌 메이크업’ 시연 및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스킨 케어 존’은 유명 에스테틱 브랜드인 에스테덤(ESTHEDERM), 피토메르(PHYTOMER), 달바(D’ALBA), 더말로지카(DERMALOGICA)와 협업해 고급 스파 공간으로 피부 보습 및 스킨케어 마사지를 편안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피부 타입별 최상의 제품을 추천해주는 ‘뷰티랩(Beauty Lab)‘과 구매하고 싶은 스킨케어 제품을 직접 써보고 브랜드를 비교해 구매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존(Beauty Device Zone)’ 등 체험 요소와 초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오픈을 기념해 할인 혜택과 사은품도 역대급으로 마련했다. 7월 13일까지 시코르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7·10·15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9000원·1만5000원·2만5000원을 할인해주고, 5만원 이상 구매시 시코르 컬렉션 클레이즈 립, 8만원 이상 구매 시 티르티르 콜라겐 에센스를 증정한다.

오픈 축하 프로모션도 다채롭다. 오는 7월 31일까지 시코르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시 디럭스 샘플 3종과 오노마 샘플 및 화장품 파우치를 증정하고, 1:1 맞춤 샴푸&세럼 절반 가격으로 제작해준다. 8월 31일까지는 시코르 멤버쉽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강남역점 전용 15%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시코르는 이번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시동을 건다. 특히 K-뷰티를 중심으로한 차별화된 브랜드와 서비스를 앞세워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몰리는 상권인 명동, 홍대, 동대문 등에 추가 출점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시코르 강남역점은 그간 뷰티 편집숍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K-뷰티와 글로벌 뷰티 브랜드는 물론 초개인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며. “향후 수익성을 기반한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전략적인 출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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