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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사업자, 금융보안원 사원 기업된다···보안 강화 만전

김성훈 기자

voicer@

기사입력 : 2025-05-15 16:30 최종수정 : 2025-05-15 17:27

금융보안원, 두나무·빗썸·코인원·코빗·스트리미·DAXA 등 5곳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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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15일 주재한 '금융권 금융보안 강화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금융위원회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15일 주재한 '금융권 금융보안 강화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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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성훈 기자] 앞으로는 두나무, 빗썸 등 가상자산사업자도 금융보안원의 보안 업무 지원을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금융보안 유관 기관들과 함께 '금융권 금융보안 강화 간담회'를 열고, 가상자산사업자도 금융보안원의 사원 기업으로 가입하게 됐음을 발표했다.

이번에 사원 기업으로 가입하는 가상자산사업자는 ▲두나무 ▲빗썸 ▲코인원 ▲코빗 ▲스트리미 ▲DAXA 등 총 5곳이다.

이들 가상자산사업자는 앞으로 금융보안원에서 제공하는 보안관제, 이상거래 정보공유, 침해사고 예방·대응 등 금융권 수준의 다양한 보안 업무를 지원받게 된다.

이석우닫기이석우기사 모아보기 두나무 대표, 이재원닫기이재원기사 모아보기 빗썸 대표, 이성현 코인원 대표, 오세진닫기오세진기사 모아보기 코빗 대표, 조영중 스트리미 대표, 김재진 DAXA 부회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보안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권대영 사무처장은 “‘가상자산 2단계법’ 마련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가상자산사업자의 자체 노력에 더해 2중-3중의 물 샐 틈 없는 보안체계 구축은 제도개선의 선결요건”이라며 “금번 가상자산사업자의 금융보안원 사원가입은 전문적인 보안 시스템이 마련되는 기반이 될 것”고 강조했다.

'디지털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보안 강화 방안'으로 주제 발표에 나선 금융보안원은 “최근 고도화·다양화되는 금융권 대상 보안위협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자산·AI 관련 주요 위험 대비 ▲사고대응 훈련 강화 ▲제3자·공급망 보안 강화 ▲보안관제 고도화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 기관도 참여했다.

금융감독원은 “DAXA 및 가상가산거래소와 함께 ‘IT 안정성 강화 및 이용자보호 TF’를 구성해 가상자산사업자의 전산 장애 및 보안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고, 금융결제원은 “국내외 위협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사이버공격 발생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언급했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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