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중소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16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는 협력사의 재무와 공정을 개선하는 공동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안전·품질 교육 및 안전분야 컨설팅 강화와 해상풍력,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넓혀가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개발·교육·컨설팅 등 3개 분야·2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창식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장은 “참여 협력사의 기술 역량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인 중소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