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기 한화푸드테크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한화푸드테크
김동선기사 모아보기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단체급식업체 아워홈을 인수한 뒤 처음으로 이뤄진 인사다. 푸드테크를 미래성장동력으로 낙점한 김 부사장이 아워홈과의 시너지를 위해 단행한 인사라는 평가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푸드테크는 지난 1일 조용기 F&B혁신실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앞서 2023년 10월부터 더테이스터블(現 한화푸드테크)을 이끌었던 이종승 대표는 1년 반 만에 물러났다.
1975년생인 조 신임대표는 한양대학교 관광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의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유니버시티에서 호텔경영 석사를 마쳤다. 2007년 한화그룹 공채로 입사한 그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F&B컨텐츠팀장, 신사업팀장을 거쳐 2023년 더테이스터블에서 F&B신사업팀장과 F&B혁신실장을 지냈다.
한화에서 ‘F&B 신사업 전문가’로 통하는 그의 이력이 김 부사장이 추진하는 푸드테크 사업과 맞아떨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동선 부사장. /사진제공=한화푸드테크
아워홈은 푸드테크 사업의 방점을 찍는 대규모 인수 건이다. 성공적인 인수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선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들과 시너지를 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김 부사장은 꾸준한 밑그림을 그려왔다. 지난해 3월 미국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 피자를 운영하는 서브 오토메이션을 인수한 데 이어 로봇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형태의 레스토랑 ‘파스타엑스(PASTAX)’의 문을 열었다.
그해 5월에는 한화푸드테크 R&D센터를 오픈했다. 이곳에선 주방 자동화를 통한 ‘첨단 레스토랑’ 구현 등을 목표로 다양한 푸드테크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로봇 기술을 접목한 조리 자동화 솔루션 공급 ▲신규 브랜드 론칭 및 메뉴 개발 등이 주요 활동이다.
동시에 김 부사장이 몸을 담고 있는 한화로보틱스에서는 지난해부터 휴게소에 조리로봇을 설치하며 푸드테크의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급식사업을 전개하는 아워홈과 맞닿아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업계에서는 김 부사장의 주도 하에 진행되고 있는 푸드테크 사업 개편을 통해 한화푸드테크와 아워홈 그리고 한화로보틱스 간의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다양한 F&B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식음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LB인베스트먼트, 프로티나·S2W 등 잇단 회수 성과…4분기 실적 기대 [VC 회수 점검(2)]](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1623345202584dd55077bc221924192171.jpg&nmt=18)
![‘산전수전’ 카카오, 챗GPT로 ‘고수익모델’ 찾는다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1623430506422dd55077bc221924192171.jpg&nmt=18)

![‘신용등급 하향 압박’ 호텔신라, 근본적 체질 개선 ‘시급’ [Z-스코어]](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1417385603022b5b890e35c211234180111.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