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병희 iM캐피탈 대표, 부동산PF 부실 여파에 멈춘 성장세…안정 vs 쇄신 기로 [DGB금융 인사 미리보기]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20 06:00

충당금 영향 3분기 순익 전년동기比 절반 감소
시장 영향 교체 시 개선 불투명 외부 출신 변수

▲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

▲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병희 iM캐피탈 대표이사가 올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부동산PF 부실 여파로 지난 2년 iM캐피탈을 수익성 측면에서는 부진한 성적표를 거뒀다. 실적이 좋지 않은 캐피탈사 CEO 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황병우닫기황병우기사 모아보기 DGB금융지주 회장이 안정, 쇄신 중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CEO 임기가 만료된 iM캐피탈, iM라이프는 CEO 후보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 황병우 회장 행장 겸직 1년 연장 결정이 공식화되면 계열사 CEO 선임도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DGB금융지주 이사회는 황 회장이 은행장을 1년 더 연장해도 된다고 결정한 상태다.

김병희 iM캐피탈 대표는 실적이 부진하지만 시장 상황에 있어 CEO 교체로 실적을 끌어올리기 불확실한 점, 황병우 회장 체제 안정성 확보라는 측면에서는 연임이 점쳐진다.

iM캐피탈은 부동산PF 부실로 충당금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3분기 iM캐피탈 충당금 전입액은 381억원으로 400억원에 육박한다. 3분기 누적 순익은 330억원으로 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전년동기대비 절반 가량 이익이 감소했다.

부동산PF 부실을 상쇄할 수 있는 수익 부문도 어려운 상태다. 올해 3분기 주식 시장 악화로 평가 손실이 발생, 장부상 평가 손실이 85억원 발생했다. 투자자산 가치 하락으로 비이자부문은 -58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김병희 대표는 2022년 취임 이후 부동산PF 부실 자산 줄이기에 나서왔다. 2022년 iM캐피탈은 부동산PF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 본PF 회수와 브릿지론 매각 등으로 건전성과 수익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다만, 캐피탈사 CEO들이 줄줄이 실적 부진으로 교체되고 있는 점은 변수다. 신한캐피탈, 하나캐피탈 CEO가 교체됐으며 , OK캐피탈은 8년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iM캐피탈이 내부 출신, 외부 출신 CEO를 번갈아가며 선임한 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iM캐피탈은 외부 출신 이재영 대표이사 이후 내부 출신인 서정동 대표이사가 바톤 터치를 받았다. 이재영 전 대표이사는 5년을, 서정동 전 대표이사는 2년 만에 물러난 바 있어 2+1 공식이 크게 작용하지 않고 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우리카드, 3200억 CP 조달…커지는 건전성 우려 우리카드(대표이사 진성원)가 오는 16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총 3200억 원 규모의 공모 기업어음(CP) 발행에 나선다. 최근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이 악화된 가운데 진행되는 발행인 만큼 투자자 반응이 주목된다.운영자금 확보 나섰지만 조달 환경은 부담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신용판매 가맹점 대금 지급 등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공모 기업어음을 발행한다. 액면금액은 총 3200억 원이다.제12-1회차는 액면금액 2100억 원 규모로 할인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1910억 9786만 원이다. 만기는 2028년 10월 10일이다. 제12-2회차는 액면금액 1100억 원, 발행가액은 989억 3261만 원으로 만기는 2029년 1월 10일이다. 두 회차 2 주성균 대신에프앤아이 대표, 민간 1호 배드뱅크 재도약 이끈다 [2026 NPL 돋보기 ⑤] 지난해 부동산 PF 정리 등의 영향으로 부실채권 시장이 호황을 이어갔다. 올해 역시 비슷한 규모의 시장 호황이 전망되는 가운데, NPL 전업 투자사들의 성장 전략과 시장점유율 경쟁 구도의 변화를 살펴본다. <편집자주> 대신에프앤아이가 국내 1호 민간 배드뱅크로 출발해 NPL(부실채권) 전업사 중 가장 오랜 업력을 지닌 회사로 자리잡았다. 나인원한남 개발사업 등 부동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오늘날 NPL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대신에프앤아이는 투자부터 회수까지 전 과정의 효율화를 통해 NPL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선별적인 투자와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더해 재무안정 3 김성욱 iM캐피탈 대표, A+ → AA- 등급 상향 ‘비용 절감’ [캐피탈 조달 돋보기 (8)]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김성욱 iM캐피탈 대표가 신용등급 상향으로 조달 금리 상승을 효과적으로 방어했다. 올해는 금리 상승세가 지속되는 만큼,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자산유동화 채권 발행도 검토하고 있다.5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iM캐피탈 1분기 평균조달금리는 3.81%로 전년동기대비 3.64%p 하락했다. 작년 신용등급이 AA-등급으로 상향한 영향이다.iM캐피탈 관계자는 "2025년부터 안전자산인 오토금융자산 위주 사업기반 확대와 함께 신용등급을 기존 A+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