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19개월여 만에 상승 멈춰…67주만에 보합 전환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19 14:00

매매 상승폭도 서서히 축소…대출규제 영향으로 매수 관망세 지속

2024년 12월 3주(12.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2024년 12월 3주(12.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이 19개월여 만에 멈췄다. 2023년 5월 상승 전환한 이후 67주 연속 상승하던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비수기 및 대출규제 여파로 보합 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매시장 역시 곳곳에서 하락 시그널이 나타나며, 강남3구 등 일부 고가 선호지역의 간헐적 신고가를 제외하면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4년 12월 3주(12.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하락, 전세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하락폭 유지됐다. 수도권(0.00%→0.00%)은 보합 유지, 서울(0.02%→0.01%)은 상승폭 축소, 지방(-0.05%→-0.05%)은 하락폭 유지됐다.(5대광역시(-0.06%→-0.06%), 세종(-0.05%→-0.05%), 8개도(-0.04%→-0.04%)) 시도별로는 경기(0.01%) 등은 상승, 대구(-0.11%), 인천(-0.09%), 경북(-0.05%), 전남(-0.05%), 전북(-0.05%), 세종(-0.05%), 대전(-0.05%), 부산(-0.05%), 제주(-0.04%) 등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 0.01%까지 더 줄었다. 재건축 및 신축 등 선호단지에서는 매수문의 꾸준하고 상승거래 발생되고 있으나, 그 외 단지에서는 대출규제 등 영향으로 매수 관망세 지속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종로구(0.04%)는 무악·숭인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산구(0.04%)는 한강로3가·이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광진구(0.04%)는 정주여건 양호한 구의·광장동 위주로, 성동구(0.03%)는 금호·옥수동 위주로, 마포구(0.02%)는 아현·공덕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초구(0.06%)는 반포·서초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남구(0.04%)는 개포·대치동 대단지 위주로, 송파구(0.04%)는 방이·송파동 위주로, 강서구(0.03%)는 등촌·염창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동대문과 은평은 –0.02%, 구로·동작·강동·금천·도봉 등은 –0.01%를 기록하며 하락하는 등 하락 지역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같은 기간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은 지난주 –0.05%에서 이번주 –0.09%로 더 확대됐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대출규제 지속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되는 가운데, 계양구(-0.12%)는 계산·효성동 위주로, 남동구(-0.11%)는 간석·만수동 위주로, 연수구(-0.11%)는 송도·연수동 위주로, 동구(-0.11%)는 송현동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폭은 지난주 0.00% 보합에서 이번주 0.01%로 상승 전환했다. 지역·단지별 상승·하락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성남 수정구(-0.13%)는 신흥·창곡동 대단지 위주로, 이천시(-0.08%)는 송정·증포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안양 만안구(0.11%)는 안양·석수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과천시(0.09%)는 중앙·부림동 위주로 상승했다.

이 기간 5대광역시는 0.06% 하락, 세종 0.05% 하락, 8개도 0.04% 하락하는 등 지방은 일제히 하락하며 수도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보합 전환됐다. 수도권(0.02%→0.01%)은 상승폭 축소, 서울(0.01%→0.00%)은 보합 전환, 지방(0.00%→0.00%)은 보합 유지.(5대광역시(0.00%→0.00%), 세종(0.08%→0.15%), 8개도(0.00%→-0.01%)) 시도별로는 부산(0.04%), 울산(0.04%), 광주(0.03%), 경기(0.02%) 등은 상승, 충남(0.00%) 등은 보합, 대구(-0.11%), 제주(-0.03%), 전남(-0.03%), 전북(-0.03%), 인천(-0.03%) 등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폭은 지난주 0.01%에서 이번주 0.00%로 보합되며 19개월여 만에 상승을 멈췄다.

중구(0.02%)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광진구(0.02%)는 광장·군자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성동구(-0.08%)는 행당·하왕십리동 위주로, 동대문구(-0.06%)는 전농·용두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 전환했다. 서초구(0.08%)는 반포·잠원동 학군지 위주로, 강서구(0.03%)는 등촌·방화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으나, 송파구(-0.08%)는 가락·신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동구(-0.03%)는 고덕·천호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보합 전환했다.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폭은 지난주 –0.01%에서 이번주 –0.03%로 확대됐다. 연수구(0.09%)는 동춘‧송도동 역세권 위주로, 미추홀구(0.06%)는 용현·도화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중구(-0.18%)는 중산·운서동 위주로, 서구(-0.13%)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있는 신현·원당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03%에서 이번주 0.02%로 줄었다. 이천시(-0.15%)는 송정동·부발읍 구축 위주로, 안성시(-0.10%)는 당왕동·공도읍 위주로 하락했으나, 수원 영통구(0.14%)는 망포·이의동 신축 위주로, 화성시(0.10%)는 청계‧반송동 대단지 위주로, 수원 장안구(0.09%)는 천천·조원동 위주로, 용인 기흥구(0.07%)는 영덕·보정동 위주로, 오산시(0.07%)는 갈곶‧원동 위주로 상승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소유와 경영 분리’ 유한양행, ‘투명경영’서 싹트는 블록버스터 [제약 명가의 2막 ②] 대한민국 제약 산업의 역사를 개척해 온 1세대 제약 명가들이 변곡점을 맞이했다. 100년 안팎의 긴 업력을 자랑하는 동화약품과 유한양행 그리고 동아제약은 ‘활명수·안티푸라민·박카스’ 등 ‘국민 상비약’을 탄생시키며 흔들림 없는 입지를 지켜왔다. 하지만 과거에 머물지 않고 든든한 캐시카우를 발판 삼아 M&A,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신사업 투자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섰다. 낡은 허물을 벗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3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국내 제약사 중 두 번째로 긴 역사를 자랑한다. '국민 연고' 안티푸라민부터 '글 2 강남점 ‘4조 매출’ 눈앞…박주형號 신세계百, 대장주 굳히나 박주형 대표가 이끄는 신세계백화점이 백화점업종의 대표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명품과 외국인 소비 확대, 대형점 리뉴얼 효과가 맞물리면서 핵심 점포인 강남점의 올해 매출 4조 원 달성이 유력해지면서다. 이에 힘입어 신세계백화점 주가도 경쟁사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는 모습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백화점업종 종목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24만7000원이었던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3일 종가 기준 70만6000원으로 약 반 년 만에 186% 올랐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 또한 각각 131%, 102% 상승했으나 신세계백화점의 상승률에 한참 못 미 3 검색창이 사라진다…무신사가 바꾸는 쇼핑의 공식 [AI가 바꾸는 유통현장 ②] 인공지능(AI)이 유통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과거 재고 관리나 수요 예측 등 내부 업무에 활용되던 AI가 이제는 계산, 상품 추천, 고객 응대 등 소비자 접점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유통기업들은 AI를 활용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AI가 유통 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기업과 소비자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옷을 사고 싶을 때 검색창에 브랜드명이나 상품명을 입력하던 쇼핑 형태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AI가 실시간 트렌드를 분석해 소비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스타일을 먼저 제안하는 서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