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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세’ 신유열, 부사장 승진…‘바이오·글로벌’로 경영 전면 나선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28 16:05

신동빈 회장 장남 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롯데 미래 먹거리 바이오 힘 싣기 위한 행보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사진제공=롯데그룹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사진제공=롯데그룹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 3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도 함께 겸하고 있는 ‘오너 3세’에 힘을 실어 롯데가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바이오산업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28일 롯데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 신유열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임 중인 신 부사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신사업 및 신기술 기회 발굴과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신 부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그룹 내 입지를 조금씩 넓히기 시작했다.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하고,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전략실장을 겸하게 됐다. 올해 3월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신 부사장이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이 된 건 이때가 처음이다.

지난 6월에는 신 부사장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해당 인사로 신 부사장은 한국과 일본 지주사에서 각각 임원직을 맡으며 영향력을 확대했다.

또 올해 6월과 9월에는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롯데지주 지분을 매입하기도 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본격적으로 신사업과 글로벌사업을 진두지휘한다. 바이오CDMO 등 신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핵심사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본격적으로 주도하면서 그룹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신 부사장은 2022년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대표이사,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 등 투자 계열사 대표직을 역임하며 재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왔다. 그뿐만 아니라 롯데케미칼 동경지사, 롯데지주 미래성장실,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 등에서 근무하며 그룹 내 미래사업과 글로벌사업 부문을 이끌고 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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