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원 아이파크 주요평형 특별공급 접수 결과 (25일 저녁 7시 30분 기준) / 자료=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이미지 확대보기25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490가구가 특별공급에 배정된 가운데, 전 타입과 평형을 포함해 7388건의 신청을 모으며 평균 15.07대 1의 경쟁률로 특별공급을 마쳤다.
대부분의 신청은 13가구가 배정된 59㎡A타입에 몰렸다. 특히 해당 타입의 생애최초 특별공급에는 단 2가구만이 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해당지역 3062건, 기타지역 526건으로 전체 신청의 절반가량의 신청이 접수돼 압도적인 인기를 나타냈다. 주력평형인 84㎡B타입에도 도합 1천건이 넘는 신청이 몰리며 26일 있을 1순위청약의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단지는 이어 26일 1순위, 27일 2순위청약을 실시한다.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공급금액은 59㎡A 타입이 10억3800만원대로 가장 저렴하고, 주력평형인 84㎡A타입 기준 13억900만원대, 84㎡B타입 14억1400만원대, 112㎡A타입 18억4700만원대 120㎡A타입 기준 18억87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 순이다. 입주예정월은 2028년 7월께다.
서울원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갤러리 개관과 함께 평면과 시스템 설계 등 실제 주거시 고려되는 사항들이 공개되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개별 침실공간을 넓게 설계하여 넓은 공간감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 특화설계에 대해 수요자 호평이 이어지는 만큼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