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농협의 이 같은 눈부신 성장은 지난 `22년 1조5000억원을 돌파한 후 고환율 등 금융시장의 악조건 속에서도 약 2년 만에 또다시 2000억원이 증가한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농협의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지역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성장을 유도하고자 2002년부터 시행중인 제도이다.
김재득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고환율 등 대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부평농협이 안정적인 신용사업 기반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농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민 조합장은 “부평농협을 믿고 이용해 준 조합원들과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밀착 금융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