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구 IP 전략 안착’ 넥슨, 3Q 매출 1조2293억원…‘역대 분기 최대치’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12 16:57

영업이익 4672억원…누적 매출 3조2727억원, 첫 연매출 4조 정조준
메이플스토리 등 성장세 지속, 퍼스트 디센던트 등 신규 IP 안착 주효
지스타 2024서 대대적 신작 마케팅으로 신규 성장 모멘텀 확보 지속

넥슨의 주요 신작 라인업. / 사진=넥슨

넥슨의 주요 신작 라인업. / 사진=넥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넥슨이 올해 3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첫 연간 매출 4조원 돌파를 사정권에 뒀다. 특히 기존 IP를 더 크고 지속가능 하게 성장시키는 ‘종적 성장’과 차세대 블록버스터 IP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횡적 성장’을 중심으로 한 넥슨의 ‘IP 성장 전략’이 궤도에 안착하는 모양새다.

넥슨은 12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조2293억원, 영업이익, 4672억원, 당기순이익 24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년동기 대비 13% 증가한 역대 분기 최대치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1%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손실로 전년 대비 약 23% 감소했다.

넥슨의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은 3조2727억원, 누적 영업이익 1조1243억원을 각각 기록하는 등 2023년에 이어 또 다시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을 눈앞에 뒀다. 지난해 넥슨의 연매출은 3조9323억원, 영업이익 1조25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올 3분기, 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한 넥슨은 ‘FC’,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주력 프랜차이즈 3종의 매출 합계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며 종적 성장의 청신호를 알렸다. 또 신규 IP인 퍼스트 디센던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횡적 성장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 IP는 지난 5월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2%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지역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4분기에 다양한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고, 2025년 1분기에는 대규모 춘절 업데이트가 예정된 만큼 추후 안정적인 성장 모멘템이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이용자들의 취향과 선호도에 맞춰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현지화하는 ‘하이퍼로컬라이제이션’ 전략에 따라 서구권과 일본 등지에 전담개발팀을 구성한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일본, 북미 및 유럽, 그리고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 등 기타 지역에서 각각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등 FC 프랜차이즈는 꾸준한 성과를 보태며 분기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던 FC 프랜차이즈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4분기에 회복세로 접어들며 올해 연간 매출은 2023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IP로 ‘루트슈터’라는 이색적인 장르에 도전한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3분기 매출의 75%가 북미 및 유럽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덕분에 넥슨의 북미 및 유럽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넥슨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의 안정적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넥슨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4에서 내년 성장을 위한 신작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한다.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인 넥슨은 B2C관에 3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대대적인 신작 시연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부스 내에 500여대의 시연기기를 설치해 ‘퍼스트 버서커: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신작 4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엠바크 스튜디오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영상 출품으로 공개한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존재감 키우는 SK 3세들 SK그룹 창업주의 장손 최영근씨가 SK에 복귀하면서 SK(家) 3세들의 경영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영근씨는 작년 9월부터 그룹 지주회사인 SK㈜에서 헤리티지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헤리티지팀은 최종건 SK 창업회장의 사저인 선혜원 등 그룹 역사와 관련된 자산을 바탕으로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직책으로 알려졌다. 교육 공간으로 사용되던 선혜원은 10년 만에 재개방된 작년 10월 첫 전시를 개시한 바 있다. 최팀장은 미국 파슨스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패션 브랜드 베라 왕에서 인턴을 거친 경력이 있다. 최영근 팀장은 2014년부터 삼촌인 최창원 부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SK디스커버리와 SK디앤디에서 2 JTBC, 디폴트 직전까지 'BBB'…재점화된 신용평가 적시성 논란 JTBC(대표이사 전진배)가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 유동화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디폴트 발생 직전까지도 투자적격등급(BBB)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신용평가의 적시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JTBC의 디폴트 사태를 기점으로 계열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중앙일보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문제는 위험 신호가 누적되는 과정에서도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투자적격등급이 유지됐다는 점이다. 지난 4월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에 이어 투자적격등급 채권의 '조기 부실화'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이유 3 기폭제 필요한 컴투스, 대형 MMO '제우스'에 쏠린 눈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프로야구 시리즈 등 대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흑자 기조 안착에 성공했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이익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화된 2분기에도 완연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그러나 이 같은 이익 체력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괴리를 보인다. 시장에서는 외형(탑라인) 자체를 폭발적으로 키워낼 강력한 '한 방'을 요구하는 모양새다. 컴투스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넥슨 출신 김대훤 사단 야심작 ‘제우스’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오는 3분기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