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CM] 美 기준금리 인하에 회사채 발행시장 훈풍... ABL생명보험 등 발행 잇따라

두경우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19 11:51 최종수정 : 2024-11-05 19:08

ABL생보, 작년 3월에 이어 올해 첫 회사채 2000억원 발행 신고
메리츠금융지주는 회사채 2000억원 수요예측서 6.8배 넘는 1조 3720억원 몰려

[DCM] 美 기준금리 인하에 회사채 발행시장 훈풍... ABL생명보험 등 발행 잇따라
[한국금융신문 두경우 전문위원] 미국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하는 빅컷(big cut)을 단행한 가운데 금융회사들의 회사채 발행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ABL생명보험(대표이사 시예저치앙)이 10월 2일 상장 목표로 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 후순위사채를 발행한다. 10년 만기물(2034년 9월 30일)로 5년 콜옵션(조기상환청구권)이 부여되어 있다.

ABL생명보험은 KB증권과 교보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희망금리를 연 5.40 ~ 6.00%로 제시했으며, 이달 20일 실시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증액(최대 3000억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후순위사채 발행이 완료되면 ABL생명보험의 지급여력(K-ICS)비율은 2024년 2분기 기준 144.48%에서 약 20.38%p 증가한 164.86%로 개선될 예정’이며, ‘조달 자금은 안정적인 지급여력비율 관리 취지에 맞게 대출, 채권, 해외투자 등 자산운용에 사용될 계획’ 이라고 밝혔다.

[DCM] 美 기준금리 인하에 회사채 발행시장 훈풍... ABL생명보험 등 발행 잇따라이미지 확대보기


아울러 11일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메리츠금융지주와 한화생명은 목표액 모집에 성공했다.

이날 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는 회사채 2000억원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의 6.8배가 넘는 1조 372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년물은 1300억원 모집에 6600억원, 3년물은 700억원 모집에 7120억원의 자금이 몰려 총 2990억원(1년물 1990억원, 3년물1000억원)으로 발행금액을 늘렸다.

희망금리를 개별 민평 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평가한 기업의 고유금리)에 -50bp ∼ +10bp(1bp는 0.01%포인트) 가산한 금리로 제시해 최종 발행금리는 만기별로 △1년물 -6bp △3년물 -28bp을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조달한 자금 중 1860억원은 채무상환에 나머지 1130억원은 유동성 확보를 통한 예비자금으로 사용된다.

(자료작성=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작성=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이미지 확대보기


이 외에도 한화생명보험(대표이사 여승주닫기여승주기사 모아보기)은 신종자본증권 3000억원 모집에 5280억원의 수요를 확보함에 따라 3000억원 증액한 6000억원(발행금리 4.80%)의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발행으로 동사의 지급여력비율은 173.1%(2024년 3월말 기준)에서 177.9%로 상승하여 4.8%p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경우 한국금융신문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美는 뛰는데 韓은 제자리…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촉구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이 차세대 금융혁신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안도걸·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제도화 동향과 대한민국의 입법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이 디지털자산 제도화를 본격화하고 있는 반면 국내는 여전히 법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조속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안도걸 의원은 축사에서 "그동안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면서 법체계 초안을 마련했다"며 "이 2 "첫 타운홀 나선 진승욱 대표"…대신증권 소통경영 시험대 진승욱 대신증권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소통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다만 업계에선 이번 행사가 단순한 취임 초기 이벤트에 그칠지, 아니면 조직문화 혁신으로 이어질지 예의주시하고 있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창립 64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대표이사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진 대표가 취임 이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행사에는 사원부터 임원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사전 신청 인원만 130여명에 달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한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됐다.특히 사전에 접수된 질문만 100여 3 "증권사만 배 불린다"…이찬진 금감원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정조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과열 거래 양상에 대해 강도 높은 경고를 내놨다.22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원장은 최근 국내 증시 상황을 언급하면서 "매매 회전율 급등과 반도체주 중심의 거래 쏠림 현상이 시장 불안정성과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해 그는 "극심한 회전율로 증권사만 배 불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투자자가 잦은 매매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정작 투자자보다 상품 운영과 거래를 담당하는 금융사에 수익이 집중되는 구조를 우려한 것이다.금감원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회전율은 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